삔냥은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고소공포증이 꽤나 장소를 가려요.
우선, 비행기는 잘 탑니다.
자이로드롭을 뺀 기타 다른 놀이기구는 잘 탑니다.
(자이로드롭이 세상에서 젤 싫어!!!)
하지만 고층 아파트에서는 밖을 잘 못 내다봐요.
엘리베이터도 뚤린 건 싫어요.
녹사평 지하철 역도 무서워요;;;;
(부리또 먹으러 갈때 고역;ㅁ;)
그리고...
희한하게도 육교를 제일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저런 스포츠는 좋아합니다;;;헐;;;
무언가 기준이 있을 터인데 그 기준을 찾아내질 못했어요~
(안전이랑 관련된 그 무언가일 듯;;)
어쨌든 파라세일링은 삔냥이 상당히 좋아라 하는 해양스포츠입니다~♥
뭐...제가 하는거라곤 깃발 흔드는거에 맞춰 오른손 왼손 땡기는 거 밖에 없지만~ㅎㅎ
발리에서의 파라슈팅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요.
높이 올라가도 바람이 따뜻해요~
게다가 바다가 깨끗해서 산호들도 보이구요~
(그닥 알록달록하지는 않아요~)
가격에 비해서 좀 짧은게 흠이라면 흠.
'날고 있구나~'라는 느낌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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