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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12월 첫째주 월요일의 심심한 이야기

왜이렇게 공부가 안땡기는지 모르겠어요;;;

어제가 공부할 절호의 기회였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탱자탱자 놀았습니다;;

뭐....청소하는데 한나절을 허비했으니까요~~~

금요일 밤을 샌 게 후유증이 꽤나 오래 가는군요...

이제 마음 다잡고 진짜 정말로 공부를 해야 해요~



그래서 이번주의 목표[마음 비우고 올인]니다.



우선 잠부터 줄여야겠네요~~~ㅋㅋ




이미 아셨을랑가 모르겠지만 삔냥은 chocoholic입니다;;;

주말에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 토요일에 아껴두었던 고디바 초콜렛 두개를 홀라당 까먹고

그 이후로 계속 초콜렛을 안먹었더니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핫초코라도 없었다면 저는 정말 뛰쳐나가서 초콜렛을 종류별로 사왔을거에요;;;

어쨌든 오늘은


조금 안어울리는 궁합이지만,

차애인 다즐링블랙로즈입니다.

차애인 시리즈는 국화차만 빼면 참 좋아라해요.

가장 좋아하는 건 단연 '자스민'입니다만, 오늘은 달달한 다즐링 홍차가 땡기더라구요~

그리고 부활한 블랙로즈.

이건 제가 정말정말 어렸을 때 처음 나왔던 거에요.

대한민국 다크초콜렛의 시초라고나 할까요.

15년 전 쯤 처음 선을 보인 초콜렛인데, 일반이랑 다크의 두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쬐끄마난 놈인데 무려 가격이 500원!!!!(당시로선 어마어마한 돈이었어요!!)

그 때 제 용돈이 하루에 100원이었는데,

이걸 사먹으려고 5일간 용돈을 안쓰곤 했지요.
(그때부터 초콜렛을 상당히 사랑했습니다~)

어쨌든 반가웠어요.

가격은 1000원이더군뇨~ㅋㅋ
(격세지감입니다;;;)


아,그리고 학교 백주년 지하 라운지에서 누드 크로키 전시를 하더라구요.

소심해서 다른 사람들 옆에 있는건 찍지 못했습니다;;;

크고 작은거 100여점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찍은건 그나마 조금 작품다운 것.

나머지는 거의 아마추어들 작품인지라 일반 스케지북이나 노트에 그린걸 찢어서 전시해놨더라구요.

누드크로키 너무너무 배우고 싶어요ㅠㅠ

팜플렛을 가져왔으니 홈페이지 한번 접속해보고,

시간 맞으면 저도 배울래요>_<




어쨌든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군요~






.......저는 레폿을 써야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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