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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Books & Movies]

단테의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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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알리기에리 | 양억관 | 황금부엉이 | 2004년 10월 05일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이라 하면, 뭐...



그래서 지옥에 안 가는 사람은 누구냐? 정도이려나







명작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아는게 없어서 행간을 읽지 못했다고나 할까.


학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가 시간 때우기 용으로 빌린 책이었다.

원래는 다른 책을 빌리려고 했는데, 마침 내가 읽고자 하는 책들은 죄다 대출중.

이 책도 '귀여운 여인'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충동적으로 빌린 책이었다.

르네상스에 대한 지식도 없고, 기독교에 대한 지식도 얕고, 게다가 기호학, 암호학은 더더욱 모르니,

나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책이었다.

만약 판타지 일러스트의 아버지인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마저 없었더라면

나는 이 책을 진작에 덮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역시 아직 나에게 이 정도의 고전은 무리인 걸까.



공부 좀 더 하고 재도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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