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Books & Movies]'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1.08.05 [영화] 7광구 (6)
  2. 2011.07.18 [영화] 퀵 (6)
  3. 2011.07.15 [영화] 슈퍼 에이트 vs 트랜스포머 3 (4)
  4. 2010.09.20 [영화]시라노;연애조작단-과거의 사랑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7)
  5. 2009.07.16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6. 2008.10.27 미쓰 홍당무 (16)
  7. 2008.07.02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8. 2008.05.03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9. 2008.02.29 추격자 (14)
  10. 2007.07.23 트랜스포머 (42)
별로 기대는 안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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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 돋는다.


(스포 다량 함유. 보고 나서 나한테 책임지라고 하지 말긔.)


 퀵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난 한국 액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토리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영화도 딱히 그러한 한국 액션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원래 액션 영화라는게 보고 나서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하는데, 또다시 물음표만 가득 안고 극장을 나와야 했다. 


첫 번째 물음표. 해준(하지원)은 왜 그렇게 7광구에 집착하는가?

딱히 '전사' 이미지에 부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열연을 펼친 하지원에게는 일단 박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가냘픈 비명 소리는 영화를 보는 내내 좀 거슬리더라. 좀 더 시고니 위버 포스의 배우였으면 좋았겠지만, 한국인의 정형화된 미인상이 그런 연예인 배출을 가로막고 있으니 가능할 리가 없겠지.

아참참, 지금 하지원 말고 해준이 얘기해야지.

극중 여주 해진은 7광구를 과도하게 사랑하시는 7광구의 여신님이다. 뭐 대충 사진 비추고 말하는거 들어보니  해준의 아버지가 7광구에서 유전 찾는 데 뼈를 묻었던 듯. 뭐 이런 이유라면 다른 사람보다 7광구에 더 애틋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아무런 증거도 없이 거기서 유전이 나올 거라고 확신하고 생떼를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보통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 경우는 무언가 단서가 있을 때 가능하다.


(땡깡부리다 잘 된 케이스-<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에볼루션>)

그런데 이 아가씨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전문가가 NO라고 할 때 혼자 YES라고 우겨댄다. 도대체 왜?

두 번째 물음표. 도대체 그 크리처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괴물의 모태는 클리오네를 닮은 어떤 바다 생물이다. 그런데 어떻게 배양을 했길래 팔 다리에 눈이 생기고 이빨이 자라난건지 알 수가 없다.

뭐, 물 속 생물이 육지에서 숨을 쉬는 건 폐가 어찌어찌 적응해서 그렇다고 치지만, 연체동물같이 생긴 녀석이 영양분 이빠이 먹여서 눈이랑 입이 생기고 뼈가 붙고 이빨이 자라는지는 진짜진짜 미스테리. 그런데 머리도 좋아서 손가락도 없이 막 문 열고 선실을 들락날락. 얘 정체가 도대체 뭐니?

영화를 아무리 샅샅이 뒤져봐도 크리처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해설이 나오지 않는다. 
그저 연구원(차예련)의 대사 한 마디로 추리할 뿐.

"걔네들도 적응하는거죠. 마치 우리가 시추선에 적응하는 것처럼."

적응력 종결자로 추정될 뿐이다.


세 번째 물음표. 그런데 괴물이 사람을 왜 공격하나?

원래 괴물은 사람을 공격한다. 그래야 무섭고, 그래야 걔네를 없앨 명분이 생기고, 그래야 관객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카타르시스를 느끼니까. 그런데 보통 아무리 괴물들이라도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명백한 이유가 있어왔다.

비슷한 돌연변이 괴물을들 살펴보자면,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의 괴물, <딥라이징>에서의 크리처, 또는 <레지던트 이블>에서의 리커 알파 등이 있겠다. 나열한 크리처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단 한 가지. 사람이 그들의 먹이이기 때문이다.
[괴물]의 괴물

[괴물]의 괴물

[딥라이징]의 이름모를 크리처

[딥라이징]의 이름모를 크리처

[딥라이징]의 이름모를 크리처

[레지던트 이블]의 리커 알파



그런데 7광구에서 나오는 크리처는 초반에는 사람 좀 먹는 듯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이면 다 죽인다. 먹지도 않는다. 무턱대고 죽여서 갖다 버린다. 자기 몸에 불이 붙어도 사력을 다해 사람을 죽인다. 마치 인간에 대해 어마어마한 분노를 품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딱히 머리에 뇌가 들어갈 만한 자리도 없어 보이는데 이성이 있는거야? 그렇다면 다시 두 번째 물음으로 도돌이표. 배양을 어떻게 한거야?


네 번째 물음표. 너희의 근성은 어디로 갔니?

캐릭터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자.

여주 해준은 아까 얘기했으니 됐고, 남친 동수는 하는 일 없으니 제끼기로 하자.


정만(안성기)은 뭔가 매우 중요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해준 아버지와도 친했었고, 크리처를 배양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자원을 발굴하는 데 대한 원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인물 치고 너무 근성이 없다.

보통 이런 영화에서 야심가 캐릭은 자신의 야심 때문에 고집 부리다가 죽는 게 정설이다. 근데 정만은 우기다가 연구원을 죽여놓고 갑자기 착한 캐릭으로 돌변한다. 
생각보다 야심이 너무 작다. 그래서 일 대충대충 하다가 배양 잘 못해서 이상한거나 만들고 그러는거야.


다음으로, 뭔가 속이 깊어 보이는 선장(박정학). 극중에서 이름도 안나오네.

온갖 난리를 치며 대드는 꼬꼬마 해준을 그냥 냅둔다. 별로 상사답지 못하다. 심지어는 해준이 발광할 때마다 뭔가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왠지 해준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거나, 아니면 깊은 생각이 있어 보인다.

......그러는 사람이 제일 먼저 부하직원 버리고 내빼버린다.

도대체가 캐릭터들이 일관성이 없다. 그러니 스토리 전개가 이상해지지.

아..그러고 보니 초장에 메딕과 연구원부터 죽였구나.
보통 그런 캐릭들이 사건 개요 설명해주는데....
애초부터 설명할 마음이 없었어. 뚜쉬.




결론만 말하자면, 못 만든 <미믹>같다.

당시 꽤 혹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이런 영화조차도 찾아볼 수 없으니...

 

또는 <에일리언>에 <딥라이징>을 섞어놓은 듯한 냄새도 좀 난다.
그래도 <퀵>보다는 낫던데 네이버 평점이 한참 후져서 안타깝다.
물론 <퀵>만큼 돈이 많이 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만큼 화려한 액션도 별로 없다.

그래도 <퀵>보다는 낫던데
그래도 <퀵>보다는 낫던데
그래도 <퀵>보다는 낫던데


뭐 어쨌든. 그건 내 생각인 거고.

언론사들에서는 <7광구> 영화가 개봉되어서 그동안 잊혀졌던 <7광구>에 관심이 집중될 거라고 좋아하던데,
영화를 보면서 별로 그런 문제 의식같은 것은 들지 않는다. 그냥 괴수영화일 뿐.
그냥 영화 마지막에 7광구에 대한 짤막한 자막이 올라오던데.......
한국 영화는 왜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감정과 애국심에 호소하는건지.
이슈화하려면 애초에 영화 도입부에 일본 놈들이 와서 지랄하고 가는 장면 몇 컷 넣어주는게 더 효과적일텐데.

평점: ★


덧. 
요즘 두 편의 한국 액션을 보고 참 많이 씁쓸하다. 기술력은 되는데 스토리가 후달리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좀 후달려도 대충 고생한 티 좀 내고 신파 좀 섞어서 내놓으면 관객들이 적당히 봐 준다. 아 뭐. 요즘은 한국 영화만 그런 건 아니더라만. 씁쓸한 건 씁쓸한 거지. 자꾸 <원더풀 데이즈>가 생각이 나더라.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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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1.08.05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보고싶다 아니 볼려는 의지조차 못 느끼게 만들던데요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그 좁은데 오토바이 탈 공간이나 있는지가 참 궁금해요 -_-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8.0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별로 보고픈 의지가 없었는데 제가 물주가 아니라서요ㅋ
      다행히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으면 진짜 울 뻔 했네요.

      오토바이 타는 걸 보고 있노라니 예전에 집에서 인라인 타고 방을 들락거리던 기억이....ㅋ

  2.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11.08.08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리포터 마지막 것이 너무나 일품이어서 다른 영화에 눈이 안돌아가네요... 다행인걸까요.
    *괴수영화의 애국심 비스무리한 것은 역시 괴물 초반부의 한강에 미군이 화학물질 버리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한강은 넓어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8.0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리포터...왠지 보고 나면 내 인생의 한 장이 끝나는 느낌이라 못 보겟...;;;

      그래도 괴물은 나름 완성도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여기서의 애국심은 뭐랄까, 사족같은 느낌이 강렬하게 들어요ㅋ

      굳이 볼 필요는 없는 영화인 것 같아요.
      코난이나 보러 가야겠어요.

  3. Favicon of http://www.hansfamily.kr BlogIcon 마래바 2011.08.12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봉하기 전에는 다들 관심과 기대가 컸던 것 같은데, 실제 오픈해 보니 기대보다 못한 모양이더라구요.
    하긴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눈에도 안차니.. 말씀대로 스토리가 조금은 더 탄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볼 생각 없었다.
특히 요즘은 액션 영화가 별로 땡기지 않는 데다가, 한국 액션 영화에 워낙 실망을 해서 안보려고 했으나
자주 가는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고녀석 맛나겠다'가 하루 딱 한 번, 그것도 저녁 시간대에 상영되어서
그냥 이민기를 보기며 눈을 쉬기로 했다.



'퀵서비스'라는 영화의 소재가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에서만 존재하는 직업.
심지어 사람도 배달이 가능하지 않던가.

영화의 줄거리를 한 마디로 말하면, 한때 폭주를 뛰었던 퀵서비스맨이 재수없게 우연히 폭파범에게 낚여
여기저기 폭탄을 배달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다.

약간 <스피드>와 <트랜스포터>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하지만....저 문장만 보고 위의 명작들과 비슷한 퀄리티를 기대한다면 큰일날 거다.)

캐스팅은 놀라우리만치 화려하다.
해운대에서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루려는 듯 이민기와 강예원이 주인공을 맡았고,
최근 떠오르는 명품조연인 고창석과 한때 롤코 <불친절한 병철씨> 코너를 맡았던 김병철,
어느 영화에서나 권위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주진모, 맛깔나는 사투리의 김인권,
악역으로는 마이더스의 미친 존재감 윤제문 기타 등등등...
영화를 보는 내내 속으로 '어, 저 사람도 나오네'를 연발케 하는 초호화 캐스팅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한 편의 영화를 위해서 돈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애마는 BMW S1000 RR로 추정되는 녀석인데,

사실 퀵서비스맨 오토바이가 BMW라는 것이 더 놀랍다만


이걸 여러 번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것도 모자라, 에쿠스를 던져버리고 아우디를 폭파시킨다.
(기타등등 자동차들이 아작나고 터지는 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시원하게 질러버린다.)
해운대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지 액션 하나는 끝내준다.

여기까지 들으면 마치 트랜스포머 뒤를 잇는 희대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스토리가 개판이면 쌩 지랄을 해도 영화는 재미없다는 걸 이 영화 하나로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었다.

일단, 두 주인공은 발연기의 완결편을 보여주는 것 같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2009년 <블러드>에서 톱스타 전지현이 보여주는 연기와 레베루가 비슷할 듯)

해운대 제작진이라 두 연기자들과 친분이 있어 다시 캐스팅한 것 같은데,
해운대에서 이민기와 강예원(특히 강예원)이 얼마나 어설펐는지를 잊은 듯 했다.

너무 어설퍼 손발이 오그라들던 바로 그 씬. 이 영화에선 내내 그런다.


남주와 여주가 이러니 조연들이 아무리 맛깔나게 살리려 해도 영화는 힘에 부치는데,
더 비극적인 것은 내용 전개나 설정이 엉성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스토리 전개에 '복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선을 잘 깔수록 관객은 스토리에 흥미를 느끼고, 더욱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내가 요즘 액션 영화를 안본댔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복선의 부재' 때문이다.
최근 많은 액션 영화들이 스케일만 믿고 내용에 소홀한 탓에 복선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있다 하더라도 납득할 수 없을 만큼 엉성하다.
(지난 번 리뷰에서 내가 <트랜스포머 3>에 썩 높지 않은 점수를 주지 않은 것도 동일한 이유 때문이다.)
이 영화 역시 이러한 요즘의 액션 영화의 폐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또, 영화의 볼거리만을 위해서 너무나 많은 억지를 부리고 있다.
남주와 여주가 탄 오토바이를 경찰이 추격하는 씬에서
갑자기 건들지도 않은 가스 배달 트럭의 화물칸 잠금장치가 풀리는 바람에 가스통이 고속도로를 굴러다니며 이 차 저 차에 내리꽂히는 장면은 통쾌하다기보다 거북스러웠다.
또한, 어두운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코믹한 요소를 심어 놓았는데, 이것 역시 과하다.
영화가 어두우면 잘 안보니까 관객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런 짓을 했을 것이다.
<해운대>에서도 코믹함이 종종 영화몰입에 방해가 되어서 내 마음 속 평점을 깎아먹었는데,
<퀵>에서는 이것이 극대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런 발대본 앞에서 고창석, 김인문, 주진모, 윤제문의 명품연기는 추풍낙엽이다.

초반 30분 정도는 나름 즐겁게 영화를 본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웃는 횟수보다 한숨쉬는 횟수가 많아지더라.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서비스 영상으로 스턴트맨들이 얼마나 몸을 사리지 않고 영화를 만들었는지
보여주던데, 그걸 보며 드는 생각은

'저런 돈 들여가며, 저 고생 해 가며 만든 영화가 고작 이거 밖에 안되나?'

하는 물음 뿐이었다.

흥행만을 염두에 둔 요즘의 액션 영화의 단점만을 모아놓은 것 같은 영화였다.


평점: ★☆
(영상만 보면 별 4개 이상을 받을 영화지만, 스토리가 나머지를 다 깎아먹었다고 보면 된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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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1.07.18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해운대도 안 본) 이런 스타일의 영화도 나온다는건 괜찮은거 같아요.

    이민기는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드는 배우 여배우도 마찬가지 ㅋㅋ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7.1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마른 몸에 눈썹 진하고 찢어진 눈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이민기를 상당히 좋아해요♥
      스토리가 없으려면 차라리 완전 단순하게 가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드레날린24 시리즈를 꽤 재미있게 봤답니다ㅋ)
      이건 뭐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
      돈 어마어마하게 들인 영화 같은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2. Favicon of http://story.toice.net BlogIcon toice 2011.07.19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학;;; 별로 재미없나보군요;; =_=;;; 어정쩡한 영환가보네요

  3. 시티플래너 2011.07.2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 관객은 현명한데 감히 사기를 치려 하다니 퀵 나빠요, 졸작이예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7.2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 제 말에 동감하는 건 님이 처음이십니다.
      뭐 머리 안 아픈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를 속으로 되뇌고 있습니다)


다 지나간 영화에 가리늦게 뭔 리뷰냐.

사실 이 리뷰의 아이디어는 <슈퍼 에이트>와 <트랜스포머>를 1주일 간격으로 본 후 떠올랐다.
(원래는 <슈퍼에이트>와 <E.T>를, <트랜스포머>와 <디워>를 비교하려고 했었다.)

두 영화는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거장 감독이 만들었다.
<슈퍼 에이트>는 적어봐야 손만 아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미션 임파서블 3>, <아마겟돈>,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 굵직한 영화를 맡았던 J. J. 에이브럼스 감독의 합작이다.
트랜스포머의 감독은 마이클 베이다. 이사람의 필모그래피도 굳이 나열할 필요가 없다.

(포스터만으론 전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다.....)

둘째, 외계인을 소재로 삼고 있다.
<슈퍼 에이트>의 소재는 지구에 불시착한 후 미국 정부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 외계인이다.
<트랜스포머>의 소재는 전쟁으로 멸망한 후 지구에 망명 온 외계인 로봇이다.
옵티머스 프라임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옵티머스 프라임'

슈퍼 에이트의 이름없는 외계인

이름도, 출처도, 심지어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 슈퍼 에이트의 외계인.(사진은 팬의 작품)


동일한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두 영화는 소재를 제외한 나머지에서는 아무런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즐겁다.

우선 <슈퍼 에이트>부터 살펴보자.

이야기는 매우 평온한 어느 교외 마을에서 시작된다.

 좀비영화 만드는 것이 취미인 동네 친구들.
어느 날 밤, 학교 퀸카를 섭외해 어른들 몰래 근처 기차역에 영화를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기차사고를 목격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 기차는 국가 기밀이었던 외계인과, 외계인의 비행선을 만들 수 있는 큐브를 수송하던 중이었는데,
기차 사고로 인해서 외계인이 탈출하게 된다.
그 날 이후 마을에는 실종사고와 미스테리한 현상들이 끊임 없이 일어나고,
이 사고를 생생하게 찍은 필름을 본 아이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정도의 내용이다.

이처럼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고, 영화 곳곳에 스푸키한 소재를 심어놓았지만,
이 영화의 주제는 '성장'이다.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외계인의 공격을 물리치는 것도 아니고, 외계인이 지구를 무사히 떠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CIA(FBI였나?)와 마을 경찰의 정의 대결도 아니다.
영화의 초점은 철저하게 아이들에 맞춰져 있다.
사고로 엄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조 램과,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엇나가는 앨리스,
영화 찍는 것을 좋아해 영화에 목숨 거는 찰스.
이러한 아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역동과, 사건을 겪으면서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것에 영화는 초점을맞추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는 <E.T>를 떠올리게 한다.
(심지어 외계인 얼굴은 장년의 ET와 클로버필드의 괴물을 섞어놓은 것 같기도 하다)

'클로버필드'의 몬스터.

'슈퍼 에이트'의 외계인.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장면은 <우주전쟁>과도 매우 흡사하다.
딱 봐도 '스필버그의 영화'라는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반면, 외계인이 나타났을 때 카메라를 마구 흔든다든지, 외계인의 현태가 잘 안보이는 것과 같은 연출은 <클로버필드>를 연상케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쫌 지루하다.
어떻게 보면 고리타분해 보이기도 한다.
70년대 미국 배경으로 부모의 사랑이나 사춘기를 운운하는 것은 나와 같은 젊은 세대(그렇다! 나는 젊은 세대다!)에게는 어른들의 잔소리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감동적이었다.
특히, 주인공인 조 램이 횡포를 부리는 집채만한 외계인에게
"누구에게나 나쁜 일도 생겨. 나쁜 일도 있지만 계속 살아갈 수 있어."
라고 훈계할 땐 가슴이 좀 먹먹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연인들이 보기에는 많이 부담스럽다.
친구끼리 보아도 부담스럽다.
나의 어린 시절을 들키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하지만 나의 자식들에게는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이다.
사춘기의 성장통에, 또는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역경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평점: ★★★☆

이제 <트랜스포머 3>를 살펴보자.

내용은 없다. 디셉티콘이 부활했다.

위엄있는 디셉티콘들.

윗윅키(샤이아 라보프)는 여친을 갈아치웠다.

왜 예쁘고, 몸매 좋고, 직업 빵빵하고, 돈 많고, 집안 좋은 여자가 키 작은 백수를 만나는건지는 프라임의 존재보다 더 SF같다.



다시 한 번 미국지구는 위험에 처하지만,

난관이 있었지만, 윗윅키와 지구방위대는 성공적으로 지구를 지켜낸다.


내용 끝.

사실, 트랜스포머 같은 비주얼 영화에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하겠냐만은, 조금 아쉬운 건 사실이다.
게다가 3D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 안경을 벗어보아도 무리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3D효과도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 더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근래 보았던 어떤 영화도 따라갈 수 없을만 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절대 무겁지 않다.
그래서 내용을 기대하고 가서 본다면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풀기엔 이보다 더 좋은 영화가 없을 것이다(특히 본인이 남자라면 더더욱더).
 

아름다운 여자도 나오고,

아름다운 여주, 로지 헌팅턴-휘틀리

쌈빡한 자동차도 나오고

메르세데스 벤츠 뭐라고? 하여튼 여주의 몸매만큼 잘빠졌다.



로봇도 나오니까.

다만 진짜 정말 아쉬웠던 건 자꾸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뜨문뜨문 생각 났던 것.

특히 Shockwave가 건물을 부수는 장면은 진짜 '디-워'같음.


평점: ★★★

하지만 정말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이유는 1,2편보다 더 재밌다고 볼 수 없기 때문.

가끔 동일한 소재를 가지고 너무나 다르게 풀어낸 영화를 보면 어떻게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는지 신기하기까지 하다.

동감.

시월애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소재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던 <동감>과 <시월애>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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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11.07.16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학년 남자애들이 트랜스포머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말이죠... 그 좋아하는 부분이 로봇이 변신하는 부분이나 도시가 망가지는 부분이라 보여주는데 기분이 영 그렇더라고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7.17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군요ㅋ
      사실 교육적인 내용은 하나도 안들어 있지요;;
      근데 이런 걸 학교에서 보여주기도 하는군요~
      제가 초등학교 때는 아기천사 두두를 보여줬는데ㅋ

  2.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1.07.18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여배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더군요. 몸매가 후...
    개인적으로 폭스보다 훨 나은거 같습니다 ㅋㅋ

    슈퍼에이드는 보고싶은 영화이긴한데 '소중한 날의 꿈' 이 보고싶네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7.18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디로 검증받은 몸매죠ㅋ
      사실 폭스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안가요ㅋ

      저도 <소중한 날의 꿈> 보고 싶어요!
      그런데 왜 요즘 애니는 연예인이 더빙하는거죠?
      비전문가라 되게 어색하던데;ㅁ;




이 영화,
한국판 ‘Mr. 히치’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영화의 소재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4억 8천만년 전에도 수컷과 암컷은 이른바 ‘밀땅’을 하여
종족번식을 꾀했고,
그 취지나 방법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으나, 웹 2.0세대로
진화한 인간들도 여전히 연애고민에 원형탈모라는 신종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염원을 반영하는 것이 히치나 시라노와 같은
연애해결사라는 직업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시놉시스는 간단하다.
한 여자가 있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고.
그 남자가 여자랑 어떻게든 한 번 엮여 보려고 우연히 알게 된 이상한 사무실을 찾아 가고,
그 사무실에서는 열과 성을 다하여 남자의 사랑을 이뤄주려고 노력하고.
그런데 우연히도 의뢰인이 사랑하는 여자는 해결사의 옛 사랑이었더라는,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는 그런 이야기.

(물론, 현실성이 충만한 로맨틱코미디는 별로 보고픈 마음도 없다만...)

이 영화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는 건, 영화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영화의 완성도가 높다는 말은, 감독이든 작가든 배우든 연출이든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이 뛰어났다는 말일 수 있다.

내가 이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내가 영화를 단지 눈으로만 본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을 만한 상상을
하였다는 말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다른 남자를 상상하였다.
(내 옆에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내 손을 꼭 붙들고 영화를 보던 남자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과거의 사랑은 마치 오래된 보물상자와 같다.
어딘가에 고이 보관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주로 잊고 지내며,
어쩌다 한 번 꺼내어보면 왠지 여럽고 쑥스러운, 그런 것 말이다.

그런데도 눈에 띄면 꼭,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게 만든다.

다들 한 번쯤 그런 상상을 하지 않나?
예전의 연인을 다시 만나는 상상.
실제로 다시 만나보기도 하고.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날 때는 신기하게도 헤어졌던 그 때의 안좋은 기억보다는
아름답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그렇게 아름답고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론,
       현실은 시궁창(ㄱㅡ)

헤어진 연인과 다시 시작하면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시라노;연애조작단 中)
(아니, 꼭, 내가 그랬다는 건 아니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할 게 아니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고,
그러면 그 사람은 언젠가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
운이 나쁘면(많은 경우 운이 나쁜 것 같지만)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사실을 어디선가
보거나 듣게 되는데,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다.
괜히 내가 루저가 된 느낌이랄까...
헤어진 연인에게도 내가 최고였으면 하는 그런 도둑놈심보.

이 영화는 그런 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그래서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과장되었다 하더라도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듯.
그래서 잘 만든 영화라고 내가 느낀 것은 아닐까?

이 영화는 추석 연휴에 조상님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연인들을 타겟으로 한 영화인데,
사랑하는 사람 손 꼭 잡고 보기엔 뭔가 좀 껄적지근한 느낌이 있다.
나는 오히려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과 함께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시절, 그에 대한 나의 사랑은 얼마나 뜨거웠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헤어졌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악수 한 번 하고 웃으며 헤어질 수 있도록...
(아ㅡ_ㅡ너무 이상적인가?)

덧1)
그나저나 이민정은 전생에 왜란종결자쯤 되는 듯.
이 훈훈한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걸 보니.




덧2)
최다니엘 말인데...
지붕킥에서는 그냥저냥 멀대같아서 별로 매력 없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찢어진 눈과 올라간 입꼬리를 갖고 있구나+ㅁ+
개인적으론 안경 벗은 얼굴이 내 취향.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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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9.20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면...

    결혼합니다. -_-a

  2.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0.12.3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옆에 애인이있는데 다른 사람 생각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참 짜릿할 수도 있겠군요

  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11.01.02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최근에 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이런저런 생각거리도 많았고....

    여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11.01.03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 참 잘 만들었어요.
      요즘 어줍잖은 영화가 많이서 로맨틱코메디도 보기 꺼려지는데 이건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재밌게 봤어요.

      블로그 부활하셨나봐요?
      새해에는 기대하고 있을게요~ㅋ

  4.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12.04.24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다니엘...
    안경 벗은 모습이 박용하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안경 다시 쓰는게 나을거 같아요 ㅎㅎ


Posted by ☆에스비★
TAG 영화,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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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ilobook.tistory.com BlogIcon bookeys 2009.07.16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 영화 '차우' 포스터 보자마자 엄태웅 참 바쁘게 생활한다.. 라는걸 느꼈는데,
    그렇게 재미있게 보진 못하셨군요..
    좋은 스토리에 안타깝네요..

  2. Favicon of http://iamhoya.com BlogIcon HㅇYa 2009.07.16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외계인이 된 듯한 이 느낌..

  3. Favicon of http://830324.com BlogIcon 디노 2009.07.16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오랜만이예요. ㅠㅠ

  4.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9.07.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포스터만 보고 재미없어보였는데... 직감이 맞았군요...


트렌드세터인 공효진이 LOSER의 역할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기로 정평이 난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고 하니,
무언가 매우 신선할 것 같은 영화였기에,
사실 아무도 함께 보러가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보려고 했던 영화였다.


기대만큼 선선했던 소재와 캐릭터.
중간 중간 약간의 시니컬한 유머.
꿈을 꿀 수조차 없을 만큼의 디테일한 심리묘사.
그것은 박찬욱의 영화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영화를 보는 게 너무나 힘이 들었다.
자리를 박차고 영화관을 나가기엔 뒷얘기가 궁금하지만,
영화와 캐릭터에 몰입하기엔 묘하게 지루한 그런 영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화를 보러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생각 꾸러미를 짊어지고 와 버린,
마치 놀이공원에서 시험을 보는 그런 느낌?;;;;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고 말하기에는 캐릭터의 개성이 너무 강하다.

여하튼 어제는 이 영화 하나로 꽤나 머리 아픈 저녁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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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1004ant.com BlogIcon 1004ant 2008.10.28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이 있는 리뷰네요.. 앞으론 종희가 옆에 있으니 여러가지 방어기제를 많이 터득해나갈거라 생각됩니다.

  2. Favicon of http://ethos.tistory.com BlogIcon 후지이 야쿠모 2008.10.2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라디오에서 기자의 평가를 듣고

    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대신 '모던보이'를 봤는데..

    에휴ㅡㅜ

    스포일러는 안봤습니다~ 영화 궁금하네요

  3. Favicon of https://apples99.tistory.com BlogIcon 방동사니 2008.10.29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쓰홍당무는 못보고 공효진씨가 선전하는 '나쵸리브레'만 봤습니다.;

  4. Favicon of http://neco.toice.net BlogIcon toice 2008.10.30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딱히 땡기지 않더군요. 왠지 보는동안 제가 힘들어할 것 같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1.0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볼 때는 잠시 모든 것을 접어두고 보셔도 좋습니다. --a

  6. Favicon of http://830324.com BlogIcon 디노 2008.11.06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루져영화를 좋아해서 꼭 보고 싶은 영화인데...
    혼자갈려니 흠...
    12월까지 vip만들려면 예닐곱편 봐야하는데 딱히 땡기는것도 없네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11.07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는 혼자보는 맛이죠!!ㅎㅎ

      요즘...음.....
      모던뽀이라던가, 고고70이라던가, 007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어떤가요?
      저도 금발의 막무가내 본드는 썩 구미가 당기지 않지만, 보고 온 분의 말로는 클래식한 액션이 맛이라고 하던걸요~

  7. Favicon of http://after-hours.tistory.com BlogIcon After Hours 2008.11.1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 덕이에요.
    한동안 몸이 아파 제대로 들리질 못했네요.
    그 사이 제 블로그도 계정기간이 다해 그냥 날아가버렸더군요;;;
    이참에 공짜에다 같은 태터툴즈 기반인 티스토리로 옮겨 탔습니다.
    접속하자마자 미스 홍당무 포스터에 깜짝 놀랐네요ㅎㅎ
    추운 날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놀러올께요.

    내일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12.0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정말 오랜만이에요!!
      몸은 이제 괜찮으신건가요?
      '저 덕이에요' 이 부분을 '제 덕이에요'라고 보는 바람에
      순간 무슨 소리인가 했다는...ㅋ
      계속 건강하세요!!!^^

  8.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12.0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이젠 잘 안하시는군요.
    전 습관처럼 막 올리는데,../
    언제쯤 글을 다시 볼수 있는건가요?

기말고사도 끝나고,
기대했던 롯데 최종면접에서도 떨어지고,
그리고 나의 주말을 함께했던
친구들,
커피,
서울숲,
그리고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는 사람의 연구실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집어 온 책,
사립학교 아이들.

아무런 예측도, 기대도 없이,
단지 시간을 망각하기 위해 펼쳤던 곳에서
놀랍게도 나는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나의 10대 시절을 떠올리면,
물론 아직까지도 내 곁을 지켜주는 멋진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들도 존재하지만,
갈등과 고뇌, 시기, 오해, 고독 역시 그 추억들과 함께 연상되곤 한다.

내가 다녔던 학교 역시도 사립학교였다.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돈의 원리가 선생님의 사랑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과외를 받는 숫자가 성적과, 대학 진학과 상관관계를 보이며,
그 속에서 항상 인기 많은 아이들은 정해져 있고,
소문이 돌고,
그 속에서 나름의 성장통을 겪지만,
어떤 성장통을 겪는지는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금기시된 곳이었다.

아니, 다른 사람의 아픈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건 비단 그 곳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내가 더 크게 웃고 있으니까.

너무나도 완벽한 환경 안에서 우울한 소녀.
그 한심함의 끝을 보기 위해 백 여 장의 책장을 넘겼고,
그러다 그 학교의 모습이 마치 내 고등학교 생활과 같아 또 다른 백 여 장을 넘기고,
그러다 조금씩, 아주 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속내가 너무나도 나와 닮아
나머지 책장을 넘겼다.

"자살은 차라리 순진한 행동이었다. 자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 극적인 드라마는 오래 가지 않는다. 결국에는 일상만이 존재할 뿐이고, 그 일상을 헤쳐 나가야 할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우리는 때로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제대로 대할 줄 알게 된다."


글쎄,
이 책은 결고 재미있다고 평가할 수도, 타인에게 추천하기도 껄끄러운 종류의 책이다.
다만 우연히 나는 이 책을 집어들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로를 받았던 것 뿐.
하지만 그렇다고 내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거나 고민이 사라진 것도 아니라.
단지 힘들었을 수도 있는 시간을 덤덤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전부다.

아픈 배를 움켜쥐고 지갑을 꺼내려 가방을 열었다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진통제를 찾은 그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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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7.02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위로를 드려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운내세요 삔냥님! 그러고보니 아직도 삔냥님의 매력을 모르는 멍청한 회사들이 많군요. 삔냥님처럼 뛰어난 지식과 현명한 생각 그리고 거기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불어 갖춘 팔방미인도 드문데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결국 삔냥님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나중에는 어떤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게 해주는 계기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이 자리에 서서 삔냥님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남들이 보면 짖궂다 싶을 정도인 저에게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삔냥님께 감사드려요, 그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언제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삔냥님 생각은 어떠신지, 그리고 시간은 언제 여유가 있으신지 등등을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서울에 한번 올라갈 일도 있구...

    제가 사는 이곳엔 비가 간간히 오고 있네요.
    삔냥님,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온다고 하니 비도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언제나 삔냥님을 좋아하는 별바람 드림

  2.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7.02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잡은 책이 바로 지금 내가 필요한 책일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책방에 가끔 갑니다. 저를 위해서 말이죠.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7.02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이상하게 책방에서는 책에 집중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맘에 들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책이 아니면 또 잘 사질 않으니-_-
      이런 기회가 종종 있기를 빌어야지요^^

  3.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07.02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최근에 제 자신을 도무지 위로할 수가 없는 일이 있는데,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되더군요. 아무도, 위로하지 못했고,
    내 자신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는데...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7.02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그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위로를 받는 경우가 있잖아요^^
      정말 친한 친구조차도 이해 못하는 일인데
      엉뚱하게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위로받는다든지 하는..

  4. 2008.07.02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7.02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다른 분들에게도 이미 충분히 응원을 받았어요~
      어쨌든 감사드려요^^
      이렇게 시련을 하나 둘 넘다보면 조금씩 강해지겠지만,
      그러다 제가 무뎌져서,
      사소한 일상의 행복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긴 하네요~
      케세라세라~케세라세라~

  5.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7.03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사랑스러운 삔냥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연락처를 모릅니다. 삔냥님의 휴대폰번호를 알수 있는 영광을 저에게 주시겠습니까? 별다른 뜻은 없고 만나뵙기전에 전화나 문자로 삔냥님과 가까워지고 싶어서요. 아니면 메신저 주소라도..^-^

    아아~ 삔냥님께 이런 댓글을 드리게 되다니~ 그저 수줍+부끄입니다 *^^*

  6.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8.07.0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게 되었군요 -_-;
    저도 위로를... :

    전 얼마전에 중도에서 책을 빌렸답니다 ㅋㅋㅋ
    중도에서 책을 빌린것은 처음이라 몹시 두근두근했어염+_+*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중도 들어가 본것도 처음!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7.08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위로에 감사를...ㅋ
      그러고보니 저도 과도에 가 보긴 했지만,
      실제로 책은 한 번도 빌린 적이 없군뇨;;;
      저도 오늘부터 백도에서 공부하니까,
      공부하다 머리아프면 같이 2층에서 영화나 볼까요?ㅎㅎ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8.07.09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겠는데 RSS에서 네 블로그가 짤려 있었네;
    해서 늦게 봤음..(이라고 해도 별로 늦은 것도 아니야!?)

    회사는..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게.
    인생을 길게 보면 눈 앞의 어려움은 별 것 아니다, 라고 하더군 ^^;

    해서 요새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양이네!?

오늘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와 TV를 켰더니 마침 '무서운 스펀지'가 방영되고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좀도둑 예방인 듯 했는데....
생활 속에서 있을 법한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하기에 꽤 유용하다고 생각했지만,보다 보니 좀 과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일반 가정 집에서 문은 1~2주에 한 번씩 닦아줘야 할 듯 하고, 현관문 자물쇠도 한 4~5개는 달야아 할 듯 하고, 가정집에 CCTV는 옵션인 듯.
물론 과거에 수동 자물쇠가 무려 2개나 달렸음에 도둑을 맞았기 때문에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 이러한 프로가 지나치게 많은 건 아닌가 한다.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나 불만제로와 같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물론 이들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권리를 찾게 하고, 있음직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지만, 이들이 주는 메시지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둘 수가 없다.

'공포'라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좌우하는 커다란 원인이 된다. 광고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법 중에 '위협 소구(real appeals)'라는 것이 있다. 이는 만약 소비자들이 어떤 행동이나 태도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를 강조하는 방법이다.(Michael R. Solomon,소비자행동론, 브레인코리아,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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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귀여운 위협소구 다이어트 음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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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위협소구. 담배를 끊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고 경고한다.


한때 성(性)적 소구가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머 소구나 감성 소구, 위협 소구와 같은 메시지 전달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인 듯.(그만큼 사람들에 성적 소구에 익숙해 진 것도 같다.)

어쨌든, 이러한 메시지 전달 방법은 비단 광고에서만 끝나지 않고, TV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TV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위협 소구는 광고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정보원 효과'라고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의 특징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원 효과를 결정하는 2가지 큰 특징은 '공신력(credibility)' '매력(attractiveness)'이다.

공신력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전문적이고 객관적이거나 신뢰성이 높을수록 높아진다. '무서운 스펀지'나 '불만제로', '소비자고발'과 같은 프로그램은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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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교보 다이렉트 건강보험 광고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이미 '이것은 광고'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것을 보고 건강보험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하지 않을 수 있다. 광고는 객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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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불만제로 프로그램의 나무젓가락 편이다. 어떠한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심 없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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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불만제로의 '이불솜의 실체'


게다가 이런 프로그램에는 주로 전문가가 등장해 무시무시한 의견을 덧붙인다. 여기에서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가지며, 이에 따라 공신력은 더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이를 본 시청자의 의사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렇듯 공신력 높은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공포를 조장한다. 시청률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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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터넷 뉴스에서도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 TV를 보다보면 '나는 참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다음 뉴스만 보는 우리 엄마는 '한국은 무서운 나라'라며 두려움에 떤다.
도둑과 치한을 모두 만나 본 아가씨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내 주위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 뿐인데, TV가 비쳐주는 세상은 온갖 지독한 일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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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국사회학회 전기사회학대회에서 발표된 '공식통계와 범죄피해조사 결과의 비교'를 보면, 사실상 절도발생 숫자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강도발생 숫자가 는 것은 슬프지만)
물론 이것은 10년이나 된 통계자료이며, IMF 발생 이후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해가 갈수록 사람들은 불안도는 높아진다는 점이다. 과연 무엇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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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05 사회통계조사(복지, 안전, 환경) 결과.



'아는 것이 힘'이가는 한데 때론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을 것이다.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방송 편성은 실제 세상에 대한 눈을 흐리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분가 TV가 바뀔 것 같지는 않으니,
보는 이들이라도 지나치게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듯.
스파이스 걸스가 그랬다.

"Too much of Something Is bad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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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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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8.05.03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매스미디어의 힘이자 부작용아니겠습니까..ㅎ
    하지만 분명한 건 매스미디어에서 과장하는 것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예전보다 그 위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겁니다..슬프죠..

    딴얘기지만 저희동네도 큰 골목이나 사거리등에는 CCTV가 설치되고 중간중간 경찰을 바로 호출할수 있는 버튼 같은게 생겼답니다..쩝..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5.03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 우리 동네에도 도둑이 들었는지,
      경찰차가 왔다갔다 하고 집 앞 게시판에도 좀도둑 경고문이 붙어있더군요.

      위험들이 확실히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보다 그것을 보도하는 횟수가 더 늘어난 것 같아요;ㅁ;
      조금 공정한 비율로 보도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8.05.0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광우병 '괴담'과 관계있는 포스팅인 줄 알았더니? ㅎ

  3. Favicon of http://blog.daum.net/evered BlogIcon 호갱 2008.05.0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만제로...
    학교매점 햄버거편을 봤는데...
    그다지...쿨룩~

  4.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8.05.04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단 공포증을 유발시키는 방송들 많죠;;;;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5.0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치게 많아서 걱정이에요~
      게다가 그 효과는 얼마나 즉각적인지...
      지난번에 반찬통이 환경호르몬인가를 배출한다고 텔레비전에서 때렸더니 다음날 반찬통 매출이 뚝 떨여졌더라는;;

  5.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5.04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의 글을 읽어보면 정말 지식이
    풍부하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나저나..사실 저는 삔냥님이 더 무섭습니다.
    저를 삔냥님에게 푹 빠지게 만드셨으니까요(수줍)

  6.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8.05.04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나쁘고 위험한 일'은 전체에 비하면 '소수'이지만, 조금 확대되어서 겁먹게 되기 마련이죠. 주변에서는 그런 저를 '느긋하다' '겁없다'고 합니다만.

  7.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8.05.0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요 명란젓 얼마전에 텔레비전에서 무섭게 방송하던데-ㅁ-

    위협소구라는 용어가 있군요.ㅎ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5.05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포는 인간의 비이성적 사고를 부추기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요^^
      예전 9.11 테러 이후 갑자기 휴대용 낙하산이 날개돋힌 듯 팔린 걸 보세요~
      최근엔 어린이 안전용품이 대인기던걸요?

  8. Favicon of http://www.ideakeyword.com BlogIcon Mr.번뜩맨 2008.05.0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를 아이디어로 승화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5.06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_-
      주로 공포는 부정적인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니까요;;
      사람이 뭔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막는 정도?-_-라고 한다면 역시나 위에서 언급한 금연광고같은거겠지요~;;

  9.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8.05.06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란젓으로 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히히;;

  10.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8.05.06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협소구라는 말 첨 들어보는데 잘 배우고 가요~

  1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5.06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공포는 정치나 지배의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물론 이때의 매체는 매스미디어지요.

  12. Favicon of http://hyadpr.com BlogIcon Yusio 2008.05.06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스미디어가 사람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에 대한 이론중에 Cultivation Theory 라고 있어요. (미디어가 사람의 인지를 경작한다라는 뜻의..)

    우리는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고,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면 사회에 대한 공포심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뭐 연구통계를 보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수록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되어 있지만...

    여러 비판들도 많고 ㅎㅎ


    아마 삔냥님이 말한 것도 이런 이론에 접목시켜보면 맞아 떨어질거에요 ^-^


    제 블로그 주소가 바꼈어요^^ 클릭하고 놀러와 보세요 루루^-^*

  13. Favicon of http://neco.toice.net BlogIcon toice 2008.05.0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서 물가 안좋다 경제 안좋다 계속 이러니까 소비는 계속 위축되고, 무슨 북한에서 무슨 실험만 했다하면 속보까지 내보내면서 국민들 불안하게 하는데 거참 왜그러나 싶어요

  14.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5.0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슬 여름인데도 저는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조류독감 방제일을 하고 있는데 밤에도 일하다보니
    차가운 공기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삔냥님은 어디 아프신곳 없으시지요?
    올 한해만큼은 어디 아프신곳 없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건강한 삔냥님이 되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자! 저랑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신겁니다!!(수줍)

  15.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5.1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감기는 이제 거의 다 나았습니다.
    이번 감기는 지독하더군요.
    약을 먹어도 자꾸 기침만 나오고
    목도 아프고 입맛도 뚝 떨어지고..

    그래도 그 와중에 사랑스러운 삔냥님을 생각하니
    그냥 힘이 나고 호랑이기운이 솟아나더군요ㅎ
    역시 삔냥님은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신다니까요!

    앞으로도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때에는
    삔냥님을 생각하면서 기운내도록 하겠습니다.
    허락없이 삔냥님을 생각해도 용서해주시겠지요?(수줍)

  16.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5.16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삔냥님 블로그가 잠잠해지면
    저도 모르게 삔냥님의 안부가 궁금해지기도하고
    또 무슨일 있으신건 아닌가 슬몃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삔냥님이신만큼
    밝고 명랑하게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전 이만 내일 일하러 가야되서 꿈나라로 떠나야겠네요.
    꿈나라에서 삔냥님 찾으러 가볼까요?ㅎ
    삔냥님도 예쁜 꿈 많이 꾸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5.21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항상 이렇게 제 걱정을 해 주시는 분은 별바람님 밖에 없을 거에요ㅋ
      요즘 뭔가 일을 좀 하느라 바쁘답니다~
      날씨가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17.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5.2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군요!
    정말이지 별탈없이 잘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아픈데는 없으시지요?
    저야 아파도 괜찮지만 삔냥님이 아프시면
    전 너무 많이 속상하니깐 아프지마세요.
    무슨 일을 하시던 항상 아침점심저녁 거르지마시고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구요!
    그럼 삔냥님 좋은꿈 예쁜꿈 많이많이 꾸세요!
    그럼 전 꿈속에서 삔냥님 뵈러 가겠습니다(수줍)

  18. Favicon of https://main1.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8.05.29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거짓말같이 5월도 끝나가네요.
    5월 한달은 행복하게 잘 지내셨는지.
    5월달에 행복하지 못하셨다면 6월달에는
    5월 그 이상으로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그나저나 두달에 걸쳐서 일했던 조류독감 방제작업이
    오늘부터 일단 중단되서 쉬고 있답니다.
    아마 우려와는 달리 더 이상 조류독감 소식은 들리지않을거 같아요.

    삔냥님은 요새 많이 바쁘시겠지요?
    그래도 항상 어디 아프지 않게 건강조심하세요.
    아무리 돈을 벌고 좋은 위치에 올라서도 가장 중요한
    건강이 없다면 그만큼 불행한건 없거든요.

    항상 삔냥님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언제나 삔냥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별바람 드림

  19.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6.03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눈깜짝할사이에 6월하고도 3일이 지났네요.
    지금 세상 어딘가엔 삔냥님이 계시겠지요?
    사랑스럽고 예쁜 삔냥님에게 항상 신의 축복과 보호가 함께 하길 바랄께요.
    그럼 조만간 다시 밝고 활기찬 모습 그리고 좋은 소식 들려주실거라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삔냥님!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8.06.12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지내고 계신거지요?
      관리가 소홀할 때조차도 이렇게 찾아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요즘 조류독감이 잠잠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는 양계장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닭을 먹고 있어요ㅎㅎ

  20.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8.06.07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려요..
    저두 광고 좋아해서 TV 보다도 즐겨보는데.. 위의 광고는 ... 음... 강력하군요.. ㅋ
    우리나라도 저렇게 자극적인게 있었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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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하정우 졸라 머시써!!!!!


아..뭔가 중구난방 동서남북(?)의 후기로군요ㅠㅠ

저는 이 영화에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주고 싶은데, 다른 분들의 평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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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yulwind.com BlogIcon 별바람 2008.02.29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명쾌한 스포일러..역시 지식도 철철 넘치시고, 거기에 미모까지 갖추신 삔냥님답습니다.

    그나저나...저런 범죄자들은 정말 사회에 내놓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예전에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도 실화로 소개되었는데, 한 여인이 장례식장에 참석한 한 남자에게 홀딱 반한 나머지 살인을 일삼으면서 그 남자를 계속 보기를 원했고..사실이 들통나 경찰에 잡혀가는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이라고 외치는 걸 보면서..정말 섬뜩하더군요..

  2.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8.02.2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이어요!!!
    배가 고픈지 마시써로 보이네요 ㅋㅋㅋ

  3.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08.02.2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은데 같이 영화갈 사람이 없....

  4. Favicon of http://www.kimdohoon.com BlogIcon Ryu-in 2008.03.0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늘 이거 보러 갑니다!! ㄱㄱㄱㄱ

    그래서 포스터만 보고~ 바로 댓글..ㅎㅎ;

  5.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8.03.01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러 가야겠군요...
    후후...
    하정우 졸라 머시써가 결론 ;ㅇ;
    암튼 보러 갈 생각이라 스포는 일단 패스해써요 ~_~

  6.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3.01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보도방 주인이 자기 아가씨들 자꾸 죽이는 놈을 잡은걸 저렇게 미화시키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7. Favicon of http://blog.toice.net BlogIcon toice 2008.03.02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정우가....그렇게 나왔는데.. 그게...그ㅔ 그게 멋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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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봤다!!!(완전 초 뒷북ㅠ0ㅠ)

남자친구랑 가서 보려고 했는데 어떤 착하신 분이 친히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이 영화를 보여주셨고,

그래서 어찌어찌 어영부영 하다보니 주위 사람들은 이미 이 영화를 다 봤더라;;

주위에서 "너 트랜스포머도 안봤다며?"라고 놀리기 시작해서

진짜 확 다운받아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 선배가 "너 그거 다운받아 보면 후레쉬맨이야ㅡ_ㅡ"라고 하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찰나,

남자친구가 마침 코엑스 근처에서 시험을 보길래 예매해놨다가 시험 끝나고 끌고 가서 같이 봤다.

드디어 봤다ㅠㅠ어흑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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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main1.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23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간 폭스가 그렇게 남자들에게 인기였나..
    하지만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메간 폭스가 아닌 바로 삔냥님이라는 사실(수줍수줍)

  3.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7.2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악당들은 군용차... 그거 일부러 비꼰 것일까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7.23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벡터맨? ㅋㅋㅋ

  5.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7.23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오 전 보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이거 보기 싫어 할거 같아서 그림의 영화-_-였는데 며칠전에 뜬금없이 트랜스포머 재밌데 라고 그러길래 날 잡아서 예매하고 볼 생각입니다 +_+ 완전기대중! 스포일러는 안봤어용~

  6.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7.23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좋으시겟습니다...ㅋㅋㅋ

  7.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7.23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터맨~~~~백~~터맨~

  8. Favicon of http://www.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7.23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레쉬맨에 올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분 어떤 분인지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ㅎㅎㅎ

  9.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7.23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봤어요.;;;

  10. Favicon of http://www.ncfly.net/ BlogIcon NC_Fly 2007.07.23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되게 재미없게 봤어요 -_-...
    여자친구랑 보고 나오면서 궁시렁궁시렁 ..

  11. Favicon of https://ncube.tistory.com BlogIcon 편리 2007.07.23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없을 것 같아.. 다운 받아 보는 것도 이미 포기한 1人

  12.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7.23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가 댓글들이.ㅎ.ㅎㅎ

    저도 저번주인가?

    여자친구랑 보고 왔지요

    나름 늦게 봤지만은

    영화에 만족했습니다.ㅎㅎ

  13. Favicon of http://www.ohyung.net BlogIcon Ohyung 2007.07.24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다행히 개봉일쯔음 해서 봤었습니다..

    구리에 가서 봤는데...

    구리시네마는 매진이 거의 없는 곳이라.. 편하게 봤다죠 ㅎㅎ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7.07.24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_+편하게 보면 좋은 겁니다!!!
      저는 꽤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주말이다 보니 애들이..ㅠㅠ
      애들을 좋아하지만, 영화 볼 때만큼은 전혀 반갑지 않아요ㅠㅠ

  14. DH 2007.07.24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볼래 이 영화 ㅋㅋ
    화려한 휴가 완전 기대중!! 그나저나 요새 연락도 없고 학교 안나오는고만? 연애하느라 바뻐서?
    ㅋㅋ

  15. Favicon of http://rushn.tistory.com BlogIcon 배고픈렉스 2007.07.24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끌려가서 두번 본..-0-

  16. Favicon of https://jinodayo.tistory.com BlogIcon 지노다요 2007.07.24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랜스포 뭔가여?

    - 저거 안보면 사람 아닌가여 ? -

    워 .. 나도 안받는데 다운로드 받아서 봐야겠습니다 --

    다들 재미있다고 하던데 -_-;;;

    음 저거 안보면 세상 이야기가 안돌아갈정도 ?

    무섭다 ㅋㅋㅋ 나도 꼭 봐야지 우히히힛 ;;

    아 삔냥님 제 동생이 그러는데 나중에 깔깔이 일명 군대용 겉옷? 이라고 해야하나
    쪼끼 같은거 있거든여 거기 뒤에 아트 적인 그림 그려주신다고 하시던데 ...
    그림 잘 그리신다고 -_-;;
    저두 하나만 해주삼 -ㅁ- ;;;;;;;;;;;;;;;;;;;;;;;;;;;;
    그림 잘 그리신다고 소문났더이다 허허

    ^^ /

    • Favicon of https://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7.07.24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운 받아보면 후레쉬맨이라니까요~_~;;;

      그나저나 무슨 소문이 거기까지 났나요ㅋㅋ
      참고로 제 그림은 조금 비쌉니다~큐큐큐큐큐(돈 독 오른 1人)

  17. Favicon of https://cksdn.tistory.com BlogIcon 찬우넷 2007.07.24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도 안봤습니다_-;; 저번주에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찮아져서....;;

  18. Favicon of https://unjena.com BlogIcon Hee 2007.07.25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도 안 봤습니다...;
    디워 개봉하면 비교해 봐야겠어요 ㅋㅋㅋ

  19. Favicon of http://www.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7.2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티머스프라임이시군요+_+ 아 멋져ㅠ 낄낄낄

  20. Favicon of https://july.tistory.com BlogIcon sullem 2007.07.27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아직 못봤어요 ㅋㅋ
    언제봐야하낭-ㅋㅋ +ㅂ+

  21. Favicon of https://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8.02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험... 저도 아직 못봤습니다..
    후레쉬맨이 될듯 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