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
처음에는 정호씨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시험 끝나면 봐야지 생각해서, 정말 셤 끝나자마자 보기 시작!!
아메리칸 싸이코를 연상시키는 오프닝이 인상깊어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 이거 물건이다!!!!
싫증을 쉽게 내는 탓에 CSI도 시즌6부터는 띄엄띄엄 보게 되어서,
최근 이렇다할 미드를 본 적이 없다.
다들 재밌다는 프뷁도 별로 내 취향이 아닌지라 몇 화 보다가 때려쳤고;;;
이건 우선 설정부터가 신선하다.
살인 수사관이 연쇄 살인범이라니...
사실 이 설정을 처음 봤을 때는 단지 조금 머리 좋은 정신이상자가 티 안내고 살아가는 건가?하고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건 절대 가볍지 않다!!!
꽤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적절한 복선, 그리고 예상보다 탄탄한 구성에 놀랐다!!
(내가 봤을 때 주인공은 반사회 성격장애다만;;)
왠지 심리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썼을 법한, 주인공의 심리와 행동이 매우 일치하는 묘사에 꽤나 놀랐다!!!
어쨌든,
요즘 내 생활의 반쪽을 마비시키는 녀석이다!!!ㅋ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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