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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나...ㅠㅠ자고 싶어...ㅠㅠ

홈플러스 갔다가 지점토가 눈에 띄길래 반가운 마음에 사왔다ㅡ_ㅡ

며칠을 그냥 구석에 짱박아 놨었는데...
그게 왜 하필 오늘 눈에 띄냐고!!!!!

일찍 자고 싶어...ㅠㅠ후이이이잉~

원래 한 한시간만 쪼물딱거리다가 자야지...했었는데...
구상을 하다 보니, 사람을 만들게 되고....
마르면 잘 안붙을까봐 그냥 완성을 시켜버렸다;;;

헉헉;;;

지점토를 마지막으로 만진게 초등학교 땐가, 중학교땐가;;;
게다가 이렇게 정교한건 한번도 안만들어 봤기 때문에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었다.

오늘 점토를 만지작거리면서 느낀 점.
1. 머리랑 몸통 파트랑 팔다리는 일단 따로 만들어서 조립해야 하며,
  특히 머리는 가장 마지막에 붙일 것
  안그러면 머리때문에 몸이 막 기운다ㅡ_ㅡ

2. 몸통에 반드시 지지대를 넣을 것.
  처음에 그냥 만들었다가 계속 허리가 왼쪽 오른쪽으로 휘어서 고생했다;;
  결국에는 엉덩이를 통해(어머*ㅡ_ㅡ*) 이수씨개를 박아넣는 잔인한 상황 연출;;;ㅡ0ㅡ

3. 치마를 만들 때는 최대한 점토를 얇게 펴야 하며, 최대한 길게 만들어야 함.
  나름 길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짧아서 본의 아니게 레이어드 치마가 됨;;;

4. 머리카락은 굵게!!!
  얇게 만들어서 이어 붙이는데 30분 이상 소요;;;

5. 되도록이면 미리 구상이나 하고 맹글어야 한다
  안그러면 나처럼 헤메다가 볼일 다 봄ㅡ_ㅡ;;

6. 에지간 하면 그냥 밤에 자라ㅡ_ㅡ 도삽 지기지 말고;;;(이말 뜻 아는 사람 있으려나?!!)


어쨌든,....ㅡ_ㅡ
콧대 새우는 건 꽤 재미있었다.

아, 사용한 도구가 살짝 어이 없다.
손톱 다듬는 줄이랑 짱개집 찌라시ㅡ_ㅡ;;

손톱줄은 끝에 뭉툭한 부분으로 움푹 파인 눈 자리를 맹글었고,
짜장면집 찌라시는 커터칼 대용;;;
그리고 나머지는 수작업...휴~

색칠도 할 예정인데.....
그러면 망하려나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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