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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입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셤공부를 안해놓은 탓에, 요즘 눈이 팽팽 돌아가는군요...;ㅁ;

하지만 다행히도 시험은 4개라 정신까지 놓을 정도는 아니군요...
(라고는 해도, 소비자심리는...ㅠㅠ너무해요ㅠㅠ)

요즘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힌다고 핑계를 댑니다..ㅋㅋ


어제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 셤을 못봤어요ㅠㅠ

전공 수업인데다가, 수업도 재미있게 들어서 나름 공들여 공부하고 싶었다구요ㅠㅠ

역시 이 화근이었습니다.

'조금만 자자...'하고 시계를 새벽 1시에 맞춰놓고 일찍 잠이 들었더랬어요.

한참 꿈 속을 헤매다가 '그런데 나 너무 꿈을 많이 꾸는데?'라는 생각에

눈을 번쩍 떴더니!!!!

새벽 4시 반...lllorz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오후 1시에 시계가 맞춰져 있더라구요ㅠㅠ

덕분에 3시간 공부하고 시험봤습니다ㅠㅠ


아직도 대학원을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이렇게 고민하는 데에는 주위에 취직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친구 녀석이 큰 몫을 했지요.

정말, 준비하는데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실, 대학원은 가고 싶어요.

심리학 공부, 꽤 재미있거든요~

다만 문제는 지금 학점으로는 간당간당하다는거....ㅠㅠ

만약에 연계전공이라도 안했더라면

이번 학기 전공 수업 들으면서 학점이나 높였을텐데...

아직도 미술학부 수업이나 패션 머천다이징 수업은 열심히 헤매는 중입니다.@_@

망설이는 또 다른 이유는 역시, '석사 마치면 그때는 뭐할건데?'라는 물음 때문이지요.

욕심이 많기 때문이에요.

패션도, 심리학도 역시 포기를 못하겠거든요.


비슷한 맥락에서, 유학을 가고싶어졌어요.

역시 패션 디자인을 배우러겠지요?

지난번 패션 디자인 시간에 종강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어요.

그 때 누가 '졸업 하고 유학을 가도 괜찮은가요?'라는 질문에 선생님께서는

'젊은데 뭔들 못해'라는 짧은 대답을 하셨더랬지요.

뭐, 서상영 선생님도 졸업하고 유학을 간 케이스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역시 아직 확신이 없다고나 할까요?

과연 내가 디자인을 배우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지,

아니, 행복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역시 인생에서 우유부단함은 독입니다!!!

이런 때에 닥치고 공부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ㅋ





이제, 진짜로, 버닝해야겠어요!!!!!


시험기간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


아니신 분들도 모두 화이팅!!!!!




소모적인 고민을 오랫동안 하는 건 역시 제 스타일이 아닌가봅니다, 푸푸풉!!

시험이 끝나면 찐~한 연애나 한바탕 해 볼까요?ㅋㅋ
(혼자서?ㅡ,.ㅡ)




그나저나, 요즘 갑자기 왜이리 트래픽 초과가 계속되는건지...이유를 알 수 없어요ㅠㅠ
이제 티스톨로 옮겨야 할 때가 되었나봐요;ㅁ;
그런데.....어떻게 옮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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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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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6.12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일요일 학교에 가봤더니.. 학생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시험기간이구나.. 했는데.. 저 역시도 학생 때 참 많이
    고민하고.. 방황을 했는데.. 일단 하고 나니 뭐 별 거 아니더군요.
    모르는 것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지만..
    사실 그것도 경험해 보면 아무 것도 아니란 거죠. 단지 모르기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불안할 수 있는 겁니다.
    젊은 날의 고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남들이 하니까.. 이렇게 하면 언젠가 크게 후회합니다.
    시간이 아까워도 지금 하는 고민 많이 해보세요. 나중에 큰 결실로 보답합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시험기간이니....;;;
      시험기간에 저런 소모적인 고민은 시간낭비가 아닐까 합니다~ㅋ
      어떤 것을 하든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한다는 기본 전제 하에서 해야겠지요~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정말 대학원으로 갈지는 삔냥님이 결정하실 문제지만 제가 알고 있는 어떤분은 대학원에 갔다가 쫄딱 망하고 연락마저 끊어진 상태랍니다.


    그리고 유학은 글쎄요..이득도 있고 손해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삔냥님이 지금보다 더 크게 날고 싶으시다면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하지만 삔냥님을 자주 못뵐거 같아서 왠지 마음이 슬퍼져요 ㅠ_ㅠ


    아무튼 어떤 길이든 삔냥님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는 제가 삔냥님의 한메일넷 주소로 초대장을 보내드려도 될까요? 원하시는 티스토리 주소를 남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삔냥님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별바람드림~♡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톨 주소는 있어요~
      다만 요녀석을 티스톨에 어떻게 옮기는지를 모른다고나 할까요ㅋ

    •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2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삔냥님~이곳 블로그에서 관리자로 로그인하신뒤에 환경설정인가에 보시면 백업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컴퓨터에 백업파일을 내려받으시면 되요~


      그리고 티스토리에 가셔서 일단 관리자로 로그인하신뒤 마찬가지로 환경설정에 보시면 백업파일을 복원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복원하실수 있답니다아~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2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용량이 너무 클 때에는 어떡하나요;ㅁ;

    •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3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용량이 커도 티스토리에서는 가능할거예요오~아무튼 얼른 티스토리에 복원하시고 이사하세요오! 그나저나 사랑스러운 삔냥님의 블로그를 트래픽없이 볼수 있다니 행복합니다아~♡

  3.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7.06.1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생각해보는것인데 제일 편하고 놀기 좋을때가 학생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시험기간만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퐈~군요. ㅎㅎㅎ.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6.12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이(?)가 되면 그런 고민을 안할 수가 없나봐.
    내 능력이 정말 무엇인지, 그 한계가 얼마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으니말야.
    그럼에도 내가 볼 때는 공부를 더 하는게 최선이라고 봐.
    취직은 아무때나 할 수 있잖아? ㅎ
    공부하다가 아, 도저히 내 적성이 아니다 싶으면 다시 시작하면 되지.
    우린 그래도 아직은 조금은 젊은편이니까 ^^

  5.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6.12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1년내내 시험기간이라도 좋으니 빨리 복학을 하고 싶어요o~
    학점도 얼른 메꿔야 하고-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4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학 갈 준비 하시는 거 아니세요?ㅋ
      혹시 제가 졸업하기 전에 복학하실가면
      어게인에서 오므라이스라도 함께..ㅋㅋ

    •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6.14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냥 가을학기 복학하기는 싫어서요-_-ㅋ
      6개월정도 연수갔다가 내년복학입니다!!
      근데 어게인은 어디인가요-.-
      요즘은 학교한번 갈때마다 주위 건물들이 바뀌어있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몰라요 크크크-

  6.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6.12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등학생 때 그런 경험을 많이 했지요. 조금만 자야지, 했는데 일어나보니 아침. 물론, 그 덕분에 대학서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말입니다. ^^;

    유학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과정으로 차분히 준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물론,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만 충만하다면 어려울 게 없겠지만 말이지요. :)

  7. lin 2007.06.13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시험끝났지비~으하하하하~~~-3-

  8.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3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삔냥님...
    있잖아요...
    삔냥님...
    사랑합니다~♡


    ..오늘은 어떤 긴말보다 이런말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9. Favicon of http://gomguru.tistory.com BlogIcon 비탈길 2007.06.13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석사 간당간당...=_=; 흐미.. 5학년 갈까봐요 저는.^^ㅋㅋ 시험공부하다가 짬내서 인터넷 서핑하고 있었는데... 이 포스팅 보고 뭔가 위기의식이 느껴져서 공부하러 갈랍니다. 시험 잘보세요.^^~~

  10.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7.06.13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텍스트를 유심히 읽지 않았습니다.
    첨부하신 이미지 하나로, 감이 와서요,ㅎㅎ

  11. 2007.06.14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4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주소도 안남기셨군요^^;;
      성대에도 구법관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저는 고대생이랍니다~
      그리고 제 전공은 심리학입니다~
      어쨌든 건투를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www.ryuindiary.net BlogIcon Ryuin 2007.06.14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 대박 잘 보세용..
    오늘이 마지막날이지만.. 월요일에 발표 하나가 발목을.ㅡ.ㅡ;

    셤 잘보세용!

  13. Favicon of http://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6.14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티스토리로 옮길때 용량이 크다길래
    계정에 저장하기..? 였던 이름이었나. 다운해서 내 pc 저장하기 말구요. 그랬더니 됐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4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이제 제 도메인과 티스토리를 연결하는 방법만 찾으면 돼요!!!
      (이런 컴맹이 무슨 블로그를 한다고;;)

  14.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6.14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원은.. 솔찍히 권하고 싶지 않네요. 석사=학사라는 분위기가 강하고, 석사 때에는 무쟈~~~게 고생하죠.

    그나저나...... 언제 이사하실겁니까? --; 별바람님이 다 해주시리라 믿습니다만..

  15.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6.14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몇일 밤에 들어왔떠니..
    트래픽 초과라고 하여 못들어왔죠...
    시험하고 과제 잘하세요~~ ^^

  1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5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삔냥님만 바라보고~♡
    삔냥님만 좋아라하고~♡
    삔냥님만 사랑하는~♡
    일편단심 민들레~♡
    별바람 출석했습니다아 *^^*(수줍)
    오늘도 삔냥님이 무사히, 건강하게,
    그리고 밝은 웃음과 행운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게 제가 기도해드릴께요~

    삔냥님~사랑합니다~♡

  17.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6.15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 ^^
    시험 러쉬중이시군요! 저는 어제부로 방학이랍니다 >_< 꺄악-
    오나전 빈둥거리면서 킬링타임을 즐기고 있어요.ㅋㅋ
    놀일이 많아서 좋아요 좋아,ㅋ
    너무 자랑했나?ㅋㅋ 남은 시험들 꼭 잘 보세요 >_<

    근데..
    티스토리로 옮기면 트래픽문제가 덜하나요?
    그냥 계정은 왜 그런거죠?;
    왠지.. 티스토리는 블로그/계정은 홈페이지/
    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서 괜히 티스토리 멀리하고 있었는데;;

  18.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7.06.1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_-; 저도 저런 경우가 있었죠...
    시간 맞춰놓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전오후가 바뀌었... ( - -);;

  19. Favicon of http://www.ncfly.net/ BlogIcon NC_Fly 2007.06.17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학가면 복수전공을 해야하나 보군요 ~_~;;
    왠지 모르게 두렵습니다 ㅋㅋ

  20.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6.17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쯤이면 시험 끝날을듯 하네요..^^
    뒷풀이 필요하시면 한잔..? ㅋ

    대학원이라.... 저 같은 경우는 배우고픈게 더 있고 학부 수준에서 배운걸로 부족하다 싶어서 갈 생각이거든요..

    뭐.. 삔냥님이면 어떤걸 하든 적응 잘할꺼 같은데요..ㅋ

꿈에 초콜릿을 사러 갔더랬다.

항상 침만 흘리던 Guylian Trufflina를 큰 맘 먹고 사러 갔던 것이었다.

6개들이를 사서 집에 돌아왔는데,

집 창고에 Trufflina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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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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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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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5.17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콜렛을 얼마나 좋아하시면 초콜렛 꿈까지 (...)

  2. Favicon of http://miriam.tistory.com BlogIcon miriam 2007.05.17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몽? 크하하하 -_-;

  3.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17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콜렛 낳으시겠군요.;;;;;

  4.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17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산더미처럼 쌓아드리겠습니다~
    저랑 함께 사이좋게 먹어요~♡(수줍)

  5.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7.05.17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하.....

  6.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5.17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이거 검색해보니 모양이 이쁘네요o-
    먹고싶어요~~~~
    저는 거의 바초콜릿만먹어서_-;

  7.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5.17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갑자기 군대에 있을 적, 후임의 여친이 보내준 페레레로쉐 얻어먹은 기억이 나는군요. 그 때 그 맛은 정말 예술이었죠. ㅠㅠ

    갑자기 초콜릿이 무지 땡기네요.

  8.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5.1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슴 절절한 사연이군효..애절~~

  9. Favicon of http://foxer.tistory.com BlogIcon foxer 2007.05.17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설득력 있는...(응?)

  10.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5.17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쵸콜렛.. 맛있겠네요..

    쵸콜렛이면 아들일까 딸일까요..

  11.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5.18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 아버지는 누구? -_-

  12.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7.05.18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아들꿈?
    ㅋㅋㅋ

  13. Favicon of http://agrage.tistory.com BlogIcon agrage 2007.05.2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갑자기 시큼한게 드시고 싶어지지는 않으셨나요?? ;;;





쓴 기억


단 기억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기억

맛 본 적 없는 기억

이 모든 게 뒤섞인 jawbreaker의 맛,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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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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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1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01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맛이라...으음...
    아마 여러가지 맛이 있겠지만..
    완전소중하시고..사랑스러운 삔냥님이
    제 꿈속에 나타나신다면 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달콤하고 맛있는 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럼 삔냥님 꿈을 한번 꿔도 될까요? *^^*(수줍수줍)

  3.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7.05.0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리니 자고 싶어요 ㅠㅠ
    꿈맛.. ㅡㅠㅡ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5.0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군대 꿈은 그만.

  5. Favicon of http://tablo.tistory.com BlogIcon tablo 2007.05.01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은 본거 또 보고x2
    근데 요즘은 꿈도 꿔지지가 않내요.ㅠ

  6.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5.0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은 깨어나면 허상일 뿐이라
    깨어나서 그 꿈맞을 못잊어서 슬퍼할때도 있고 즐거워할때도 있고....

  7.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5.0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졸리는.. 오늘 회사안가니 너무 조아횻!

  8.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02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까지 안주무시구 많이 바쁘신가봐요..
    틈틈히 잠은 많이 자두세요 ㅠㅠ
    삔냥님 건강에 무리가 올까 걱정입니다..
    전 이것저것 하루를 정리하다가..
    지금에서야 잠자리로 간답니다..
    아무튼..어디 아프시지마시고
    항상 발랄하고 활기찬 삔냥공주님이 되어주세요~
    그럼 전 꿈속에서도 삔냥공주님 생각할께요~♡(부끄부끄)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5.02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고 이제 일어났습....;ㅁ;
      내일 친구들이랑 놀러가려면 오늘 과제를 해야 되서요~ㅋㅋ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바쁘네요~
      내일은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모레는 심리인의 날에,
      금요일엔 졸업사진 촬영이....ㅎㅎ
      (쓰고 보니 다 노는거~)

  9.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02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소중하시고 어여쁘신 삔냥공주님의 졸업사진이라니..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나중에 공개해주세요ㅎ(기대기대)

  10.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2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은.. 언제나 씁쓸한 맛.... 이게 이뤄져도 씁쓸, 안이뤄져도 씁쓸.....

    그래서 카카오99%를 먹어보는겁니다!!! (갑자기 왠.. 상관관계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10.2 새벽. 자다 깼다.



달도 없는 밤.
저절로 켜진 TV가
준비도 안 된 나에게 웃음을 쏟아낸다.
유머로 위장한
고독이라는 적군의 무차별 공격.
뜨거운 방바닥에
더 뜨거운 나의 숨을 토해내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떠난다.
육체라는 전우를 방치하고는
일단 퇴각.

그 곳에 있다,
나의 진지가.
육신은 너무 무거워 오를 수 없는 곳.
추억이라고 명명한 카메라가 찍어댄
사진들로 온통 도배가 된 벽.
테이블 위에는
커다랗게 펼쳐진,
끊임없이 위치가 바뀌는 지도.
주인을 기다리는,
푹신한 가죽으로 덧대어진,
왕좌라고 부르는 내 옆 자리의 소파.
캐비넷 안에 비상식량,
핫초코.
꿈을 먹고 사는 그림 새
피닉스.
방향제는 언제나 Davidoff Cool Water Woman.
서큐버스의 침입에 대비한
나르시시즘이라는 철벽과,
애완동물, 맥.
하루에 8시간씩 시간을 보내는
나의 진지다.

소파 속 깊이 몸을 뉘이고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핫초코를 한 모금 들이키려는 찰나,
예상치 못한 공격에 육신이 보내는 SOS.

토하듯
눈을 뜬다.
밖은 아직 달도 없는 밤.
나의 육신은 가지 말라고 나를 붙든다.
고독의 친구는
더위와 통증.
희뿌옇게 물드는
창가를 바라보며
지치고 겁에 질린 육신을
다독인다.
무섭지 않아,
외롭지 않아,
너는 용감하니까.



===============================================================================

요즘, 이상하게 방바닥에서 자는 게 좋아요~>_<
그래서 어제도 푹신한 더블베드 놔두고 쌩 방바닥에서 잤더니,
덥고 허리가 아파서 6시가 채 안되어서 깨었다는;;;
뭐...
좀 놀다가 다시 침대로 돌아가 자기는 했지만,
이거, 좋은 버릇인지~나쁜 버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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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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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15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ㅋㅋ

  2.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2.15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바닥에서 자는 것, 기분은 좋은데 말이죠.
    다음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요...

  3.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15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수십년간 인체와 침대만을 연구해온 에이스침대에 자야하는건가요..

  4.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2.16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새벽에 보니까 무서워욧!! ㄷㄷㄷ 주온이 생각나 버렸..;;

  5.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2.1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놀래라 (...) 노려보고 계시다니 (...)

어제, 예전에 나에게 핸드페인팅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께 근 1년 여 만에 전화가 왔다.

핸드페인팅 체인 셀타(www.celta.co.kr)에서 디자이너 한 명이 결혼을 해서 공석이 생겼는데,

그 자리를 메꿀만 한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왔길래 내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단다.

물론 처음부터 디자이너가 되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밑에서 반페인팅 작업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시작한다고 반드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단 일을 시작하면 셀타에서 교육을 시켜주기 때문에

돈을 벌면서 핸드페인팅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놓치기 아까운 너무 멋진 기회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렇게 되면 셀타라는 회사에 고용된 직원이 되기 때문에 출퇴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걸 하게 되면 방학 중에 토플 학원도, 과외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토플과 과외는 어떻게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개강을 하게 되면 그만두어야 한다.

아니면 학교를 안다니던가.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사실 너무 하고싶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심리학보다는 그림이 더 좋다.

하지만 과연 내가 미술로 성공할 만한 재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또, 여기까지 와서 학교를 그만둘 수도 없다.

휴학을 하고 그쪽 일을 한다고 해도 내가 거기서 기반을 잡으려면 최소 2년은 해야 할텐데,

안그래도 늦은 졸업을 2년이나 더 늦추기도 싫다.

물론 집에서 당연히 허락하지 않을테고.

오늘 엄마에게 전화가 왔길래 넌지시 그 얘기를 꺼내어 보았다.

엄마도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오셨다.




어쩌면 나는 용기와 모험심 부족인지도 모른다.

거의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면, 나는 안전한 길 쪽으로 머리를 튼다.

내가 만나온 사람들 중에는 모험을 해 온 사람들이 몇 명 있다.

친한 선배 중 한명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을 왔다.

과에서 아는 사람 한 명은 일문과 96학번인데, 심리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졸업생 편입을 한 사람도 꽤 여럿 보았다.

친구 한 명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찍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나보다 두 살이 많은 내 사촌언니는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간다.

그런 사람들은 좁고 긴 길을 꾸준히 따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런 길이 무서운가보다.

대학교 2학년 까지는 꽤나 여유가 있었다.

빠른 생일 덕분에 따져보면 친구들보다 한 살 어렸기 때문에, 왠지 1년을 번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졸업하는 친구들도 생기고, 취직도 하고 시집 간다는 얘기도 간간히 듣다 보니,

왠지 내가 뒤쳐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인생이 경쟁이 아니며, 1등보다 완주가 더 중요한 건 아는데,

그래도 기왕이면 순위권에 들고 싶은 것이 내 욕심이다.

그러다보니 넓고 짧은 길만 선호하게 되는 것인지도.



아, 조금 우울하다.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나는 나중에 내 새끼 하고 싶은 거 있음 무조건 밀어줘야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정작 그 때가 되면 나는 울엄마보다 더 펄펄 날지도 모르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우리 엄마는 이렇게 맞받아친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너같은 딸자식만 낳아라. 고생 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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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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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멘트 압권이군요... 늘 들어봐서 대략 난감;; Orz...

    도전은 즐거워요 ㅎ_ㅎ 나중에가면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올떄면 그땐 더 우울할지도...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0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그래서 저는 이로츠님이 멋진 것 같아요!!!
      어쩌면 다시는 못 올 기회지만, 일단 제가 선택한 길은 마무리짓고 다른 길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역시 지배적이라고나 할까요~ㅎ

  2.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_ㅎ 어떤길이든 열심히하면 되는거죠뭐 후후 우린 아직 젊잖아요?;
    (전 액면은 늙었지만;;; 푸후후.)

  3. Favicon of http://www.hansfamily.co.kr/sayme/jc BlogIcon 마래바 2007.01.20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제 부모가 되어 서서히 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는.. 슬픈 일이..
    그래도 조금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4.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2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의 도전'이란 무서운거지요.

  5.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1.2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자기가 부모가 되었을때 자신의 부모보다 훨씬 난 자식에게 더 잘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진짜 되었을때는 자신의 부모님보다 못미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chaekit.com/wany/ BlogIcon 와니 2007.01.21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그래도 능력이 있으시니까 그런 제안도 들어오는거겠죠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1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이 나에게 우연을 가장한 기회를 주었는데, 용기가 부족해 잡지 못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이 다음에 만약 그래도 하고 싶다면, 기회를 손수 만드는 수 밖에 없겠지요ㅎㅎ
      결단력 부족입니다요~에그그그

  7.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1.2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좀 안전한 편으로 가는 편입니다. 모험심부족.. -_-;
    마지막 멘트는 제가 제대할때 부사수한테 했던 말하고 같군요, "딱 너같은 부사수만 받아라, 뼈빠지게 고생좀하게"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고려대학교 응원단 기수부 Young Tigers(이하 와이티)의 OB 신년 총회가 있었다.
내가 와이티 모임을 안나간 지 근 1년 반 정도 되었다.
휴학 중에는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못나가고,
복학을 하고 나니 뻘쭘하기도 하고, 또 왜 꼭 와이티 모임 때마다 일이 생기는지...
사실 밤에 돌아다니기 겁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끊을 수가 없어서 가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03 게이트 사진.

와이티는 고려대학교 산하 자치단체인 응원단 소속의 특수 응원단이다.
고연전에서 흥을 돋우던 농악대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경기의 시작과 끝, 그리고 선수들과 응원단의 입장과 퇴장 시 소위 "게이트"라고 불리는 깃발을 들어 길을 만들어주는 것과 지금은 없어진, 레파토리라고 불리는, 정기전 둘째날 럭비와 축구 사이의 휴식 시간에 하는 매스게임과 비슷한 특수응원과, 또 정기전과 여러 응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응원단 단장단과 함께 동작응원을 하는 단체이다. 6월 경에 신입 부원을 뽑아 8~9월 가장 무더운 여름의 뙤약볕을 온몸으로 흡수하며 훈련을 하고, 9월 정기전이 끝나면 신입 부원들은 기획진으로, 기획진은 자동으로 OB로서 활동할 수 있다.

뭐...이런 얘기는 고대생들도 잘 모르는 전문적인 이야기이니...

어쨌든 나도 와이티다.
멋도 모르는 새내기 시절, 수업도 째고 선배들과 처음 따라간 응원 오티가 어찌나 재미있던지.
3월 3일에 입학식을 하고, 3월 4일에 응원 오티에 참석하고 3월 5일부터 "저는 와이티 할거에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수소문을 해서 같은 반 선배 중 와이티 선배를 찾아 밥도 얻어먹으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혹시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뽑지 않을까 해서 새로 붙은 대자보를 꼼꼼히 읽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면접 때 내 소개 한 번 하고 와이티에 뽑혔다.
첫 대면식때 선배들이 제일 처음 했던 말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였다.
그리고 처음 훈련 하던 날,
그날따라 태양은 어찌 그리도 뜨거운지,
지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느라 40분이나 늦어버린 동기 때문에 40분 동안 생전 해보지도 않았던 "엎드려뻗쳐"를 하고,
PT체조 100여 회에, 토끼뜀에, 앉았다 일어났다에, 푸쉬업까지 하고 나자, 기본 체조가 끝났단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넓은 녹지 운동장 달리기 7바퀴.
3바퀴가 지나고는 내가 어떻게 뛰었는지 기억이 없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선배들이 부축해 주었던 것 같다.

9시 정각에 조별로 줄을 맞춰서 기본자세를 하고 서 있어야 했다.
혹시나 행여나 늦을까봐 밤에 자면서도 긴장을 했었다.
내가 깨는 시간은 1시, 3시, 5시.
고연전이 끝날 때까지 훈련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훈련양은 점점 늘어나고, 나중에는 하루에 14바퀴를 뛰고도 말짱하더라.
땡볕에서 한쪽 발로 1시간을 서 있으면서 웃는 법을 배웠다.
오른쪽 발등이 퉁퉁 부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물과 잠이었다.
얼굴은 흰자위와 이빨밖에 안보일 정도로 까맣게 타고,
어찌나 노래를 크게 불렀는지 목에서 쇳소리밖에 안나왔다.
그런데 뭐가 그리 좋았는지 엘리제만 나오면 신이 나서 미친 듯이 응원을 했었다.
그것이 열정이다.
레파토리 연습에 1시간 동안 녹지운동장을 대각선으로 댓번씩 가로질러도 그땐 그게 당연했다.
와이티는 응원단과 달라서 고연전과 같은 큰 무대는 평생에 딱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그 단 한번, 이틀간의 무대를 위해서 8월부터 하루종일 모래먼지를 들이키며 훈련을 받는다.
열정은 그렇게 맹목적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신년 총회에는 그 열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름도, 얼굴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와이티라는 이름 하나에 어깨에 어깨를 걸고 뱃노래를 부른다.
91학번부터 05학번까지.
열정은 같다.
오늘 나는 다시 꺼져가는 내 열정에 다시 기름을 들이붓는다.
늦지 않았어.
와이티의 열정만큼만 하자고 나를 다잡는다.


덧. 동기들에게 보내는 편지(200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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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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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1.14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리제 응원가가 가슴을 뛰게 만드는군요..^^
    YT 연습 많이 하던데..
    고연전 가본지도 오래됬네요..

    그 열정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14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 들어도 가슴이 뛰는 곡이지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열정 죽는 날까지 품고 가야지요^^
      덧붙여 와이티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2.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14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와~~ 멋있네요!! 전 예쩐에 전철에서 고연전(연고전;;) 가따오신분들에게 한번 땀세례를 당한 기억이.... Orz...

  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14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한 거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 뭐...
    그나저나.
    연고전? 'ㅁ'

  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1.14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한테 맨날 연고전이지!? 연고전이지!? 하면서 시비거는데 ㅎㅎ

  5.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1.15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사투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지만... 그래도 표준어를 써야죠.. 고연전이 표준어입니다..

  6. Favicon of http://www.cyworld.com/confidently BlogIcon 06YT 2007.03.18 0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6YT 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자기 전에 너무 심심해서 Young Tigers를 검색창에 쳐 보았는데 선배님 블로그가 나오더라구요. 선배님의 그 YT에 대한 맹목적인 열정, 너무 공감합니다. 선배님 저희 06YT가 07YT를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세요!! ^ㅡ^

  7. 03YT ㅂㅅㅇ 2007.04.19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하....
    저두 위에 후배님처럼 심심해서 검색했더니 요 블러그가 나오네요.

    완전 낯익은 게이트 사진에..."어? 저거 우리 땐데?"
    그럼...이 주인장은 03인가? 02선배님이신가? 아니면 04? 하다가
    레퍼토리란 말에서 일단 04 탈락...
    비행기 타고 오느라 40분 늦은 H 동기 얘기에서 03이구나!~ 확신.

    근데 삔양은 누구요? 하다보니...
    빈으로 이름 끝나는 여자 동기 2명으로 압축. ㅋㅋㅋ

    대문사진 '뽈살 팔아요' 에서 대박! 아익후!!!!ㅋㄷ

    나다! 최강 에로틱 구4조. (민양 아님. 선영이 아님)
    쌈밥은 언제 해줄거냐?
    보고싶어..ㅠㅠ 요즘도 그 학원다녀?

    정말이지 넌...볼 때마다 재능이 많은 것 같아.ㅎ
    나 5월에 다시 학교 돌아가.
    싸이 잘 안하는 것 같더니, 요 블러그 하나보네^^

    이거 쓰고 있다가 바로 밑에 추억의 사진들을 발견했어..ㅠㅠ
    아흑....확인하면 문자줘. 얼굴 좀 보자!

  8. shootory 2008.02.03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얄.. +_+

    근데.. 찾아와 보니.. 일년전 것이네..
    암튼.. 누군지 모르는 동기인 듯 한 이 블로그 주인장님..

    안녕 ^ㅡ^

  9. Favicon of http://cyworld.com/youngtigers BlogIcon 05YT 2008.09.02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5YT입니다

    구글에서 심심해서 yt 검색해봤는데 선배님 홈피가 나와서 들렀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씁니다.

    YTing!

  10.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ungsub46 BlogIcon 02 정섭 2013.02.26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2YT 정섭입니다.

    네이버에서 Young Tigers 쳤다가 2007년 1월
    "YT, 다시 하나되어" 첫 신년총회에 대한 글이 있어서 올라왔다가 이 글을 봤습니다.

    아마 03 혹은 04YT로 추측되는데, 누구시죠?? ㅎㅎ
    정말 간만에 글 보고 울컥하고 갑니다. :)

    이에 깊이 감사!

국제어학원 토플에 등록했다.
책 사고 났더니 생활비가 간당간당 하는구나~ㅠㅠ
12월에 너무 놀고 다녔다...;;;
솔직히 내가 공부하기에는 난이도가 조금 낮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혼자 하면 안하는데...
귀차니즘의 대가치고는 꽤나 비싸다.
어쨌든 처음 가보는 1층 강의실을 찾느라 10분간 헤매고 다녔다.
우리 학교...정말......심즈같으면 확 뽀개버리고 네모 반듯하게 짓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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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펀지 동그랗게 만드는 노가다를 했다.
열심히 그리면 몇 주 만에 동이 날 양이지만, 요즘 하도 쉬었더니;;;
1년 전에 산 스펀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열심히도 쉬었구나야.
방학했으니 또 달려보고 싶지만....ㅠㅠ
이번달 적자 OTLㅠㅠ
어쨌든 남은거 가지고 열심히 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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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밖에 없던 그 시절이 그립다.
나는 무엇을 이토록이나 두려워하는가.
매일 매일 쉬고 있으면서 또 쉬기를 바라는 나의 나태함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다시 충전해서 달려보자!!!!고 하루에 수 백번을 되뇌이지만,
역시나 같은 하루.
반성이 필요해.




사촌 동생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벌컥 화를 냈다.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사촌 동생.
생긴 것도 나랑 닮았고, 그림 좋아하는 것도 나랑 닮았다.
그런데, 만약 대학 간다면 어느 쪽으로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생각 안해봤단다.
그러면,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하고 싶은 일도 없단다.
그럼 꿈은 뭐냐고 물었더니, 꿈도 없단다.
그 말에 다혈질 삔냥, 울컥해서 사촌 동생한테 성질을 버럭 내고 말았다.
원래 그런 애가 아니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환경 연구가가 되고 싶다고 했었던 아이였다.
뭐냐, 도대체 뭐가 너를 이렇게 버려 놓았느냐!!!!
나도...참...성질 좀 죽여야되는데....ㅠㅠ
그런데 내가 말을 하면 먹지 말고 들어라, 가스나야!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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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04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익이나 토플.... 한개 정도는 해 놔야 할텐데 말이죠.
    영어가 싫으니 가기가 싫군요.

  2.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1.04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그 나이에는 잘 생각안하기도 하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미리미리 생각해서
    준비하는게 제일 좋은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05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꿈이 만화가였어요;;;
      사춘기 시절을 방황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교육방식이 희한해서 정체감을 찾아야 할 사춘기에 그걸 찾을 시간을 안줘서 괜히 방황하는 대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릴레이 종류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걸린게 컴퓨터 관련이라니요;;쿨럭쿨럭;;;
뭐ㅡ_ㅡ...하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ㅋㅋ

0. 바톤을 주신 분의 PC상태에 대해선

음냐음냐~꽤나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
뭔가 컴퓨터를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는 듯 하네요;;;

1. PC의 남은 용량은 몇인가요?
대략 65기가 정도 남아 있는 듯;;;
예전에 이런 저런 게임을 하느라 용량이 후달린 적도 있는데...
이런 저런 에러들을 혼자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로
최근에는 특별히 필요한 것 아니면 잘 깔지를 않아요;;;
아주 그냥 텅텅 빕니다~


2. 현재 바탕화면은 어떤 월페이퍼 인가요?

현재 제 월페이퍼입니당~

다음의 어느 카페에서 원래는 블로그 바탕화면 용으로 퍼왔는데
맘에 들어서 걍 바탕화면에 깔아버렸어요~ㅋㅋ
쵸큼 자극적인가요?
고등학교때 프메3 요정 엔딩을 바탕화면에 깔아놨더니
컴퓨터 기사님이 컴퓨터를 켜다가 흠칫 하셨더라는...;;;


3.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몇개?
18개입니다.
이번 학기 끝나면 4개 정도로 줄겠군요;;;

4.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정리정돈 되어있나요?
아니요ㅡ_ㅡ요즘 귀찮아서 그냥 바탕화면에 깔리는건 놔두는 중;;;
귀찮아요귀찮아~휘휘~


5.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폴더를 공개해 주세요!!!
클럽박스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원래 이거때문에 하드 용량이 꽉 찼었는데 컴 고장으로
소장했던 시리즈 몇개 날려 먹었어요;ㅁ;
다시 받으려니 귀찮군요;;
일단 지금 보는건 하니와 클로버


6.몰래 숨겨놓은 폴더가 있나요?
제가 숨긴 폴더는 없습니다;;
숨길 이유가 없어요~_~
혼자 사는 제 컴퓨터를 어느 시간 많은 분이 와서 뒤지겠어요;;;
므흣*ㅡ_ㅡ*한 것도 당당하게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

7. 휴지통을 공개해 주세요!!
휴지통 정리를 안했더니 뭐가 굉장히 많군요;;;
한 화면 안에 다 안들어와요~ㅋㅋ
거의 보면 이제는 필요없는 사진들이나, 잘못 복사해버린 사본 파일들입니다;;;

8.시작버튼 => 프로그램을 눌러보면?

아;;저 한페이지 넘어간게 참 거슬립니다;;;

9. pc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좋은 점이 있나요?
그 사람이 컴퓨터를 쓰고 있을 때 내가 못쓴다는거;;;
소심해서 비키라는 말을 못해요;ㅁ;

10. 바톤을 넘겨줄 분을 적어주세요!!
헐;;;인간관계 좁은게 탄로나는군요!!!!

우선 블로그 운영에 심각한 회의를 느끼는 nnin군...
(이름을 쓰면서도 그닥 할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ㅡ_ㅡ)
한 번도 만나뵙지 못한 우리 학교 동문이신 무한검제님...
(얼굴 보려면 현피떠야 하남요;;;)
가끔 들르지만 글을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noish님...
(믿어요, 믿어~ㅋㅋ)
아주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이실 것 같은 nodazy님...


puremoa님은 루돌프님이 선수를 치셨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요;;;
만나는 사람들은 죄다 오프라인형 인간들인데다가,
그런 사람들과의 인관관계마저 좁습니다;;;ㅋㅋ
어쨌든 위의 분들은 이 포스트 보면 한번 해 보아요~ㅎㅎ




사족)지난 번 그 신원미상의 남정네 불법침입 관련 꿈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도대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꿈이었다.) 대략 사이즈가 나오는 것 같다. 첫 번째로 나는 지금 상당히 외롭다. 그 외로움이 단지 남자친구가 없어서 생기는 그런 외로움의 종류라기보다는 그 보다 조금 더 깊은 의미의 외로움. 역시 나는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그 다음으로는 예전 도둑 맞은 기억의 플래시백. 뭐;;PTSD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아직까지 나는 집에 들어올 때 뭔가 바뀐 건 없나 제일 먼저 둘러보니까. 그리고 좀더 정신역동적인 해석을 해 보자면 그 두려움이라는 것, 단지 누군가가 내 집에 불법으로 들어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 조금 사람이 무서워진 건지도. 그 때 한창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입었던 시기였던지라. 내가 외로워서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기를 원하지만, 그와 동시에 누군가가 그렇게 내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나와 깊은 관계를 맺으려 한다면 나는 외로워서 받아는 주겠지만 마음은 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뭔소리야;;;)어쨌든 내가 억누르고 있었던 사람에 대한 양가감정이 꿈이라는 다리를 타고 내 의식으로 들어온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쓰는 것을 누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친년 널 뛰듯'한다고 한다.ㅋ(어제 배웠다.) 자매품 '미친년 달래 캐듯'도 있다.(우리 엄마가 가끔 쓰는 표현 하나 더 있는데 기억이 잘...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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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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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오홋홋홋홋..
    배경화면이ㅋㅋ

    허니와 클로버는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3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하나를 잘못 날려버렸습니다;;

어젯밤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우리 집 전자키를 조작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침대 머리맡 창문이 열리며,

찬바람이 한 번 휘~~잉 하고 불더니,

누군가 내 옆에 눕는 느낌!!!!!!!!!!



잠결에 나는

"어떻게 들어왔어요?"

하고 물었더니,

그 정체불명의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창문 열고 들어왔지."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곧 대수롭지도 않다는 듯 쌔근쌔근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버렸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든 나!!!!!

정신은 들었지만 너무 잠에 취해서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눈을 감고 더듬더듬 옆을 더듬어보니, 다행히 아무도 없다.

속으로

'아, 꿈이었구나....'

하며 안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 남자가 다시 들어오는 게 아닌가!!!

거기다 나는 한술 더 떠서

"어디 갔다 왔어요?"라고 물었다.

그 남자.

"물 마시고 왔어."

라고 대답하며 또 아무렇지도 않게 내 옆에 누워 잠이 들었다.



새벽녘 깨어보니,

나 간밤에 꽤나 험하게 잤나보다ㅡ_ㅡ

온 침대보가 미친듯이 헝클어져 있고, 나는 침대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어젯밤 꿈....악몽인가ㅡ_ㅡ가위인가ㅡ_ㅡ

악몽이라고 하기엔 그 남자, 뭔가 애틋하고 아련한 느낌이 들어.

그렇다고 좋은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너무 섬뜩한 기분.



나 아직 도둑맞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나보다ㅡ_ㅡ

이 집에 처음으로 이사왔을 때
거의 매일 누군가가 우리집 전자락을 조작하는 소리를 듣는 꿈을 꿨었는데....

또 그런 꿈을 꾸다니...

그리고 그 미지의 남자는...ㅡ_ㅡ4층을 어떻게 올라온 걸까..;;


스.....스파이더맨?!!!!





........................개꿈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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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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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26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누군가 다녀갔을지도...;;;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1.2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누가 다녀간게 아닐까요;;;
    ㄷㄷㄷㄷ

  3.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1.2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분이면 덥침 환영ㅋㅋ

  4.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1.26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져시져~
    어떻게 하실라고
    ㅋㅋㅋ

  5. O' Mrice 2006.11.26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문에다가 '도둑은 문으로 들어오세요.'라고 써놔.
    그리고 문앞에는 '도둑은 창문을 이용할 것.'이라고...
    일반적인 도둑이라면 절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_+!!


꿈을 꾸었다.
내용은 하나도 기억을 못하지만, 깨고 보니 '아, 꿈이었구나'라는 느낌.
꽤 오래 잤는데도 한참동안 머리가 복잡해서 눈을 감고 멍하니 누워있었다.
악몽이었다면 진작에 내가 깼겠지.
무서운 꿈은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항상 꿀 수 있는 꿈이었던 듯.
한참동안 꿈을 더듬었다.
어렴풋이 꿈의 형체가 보일 듯 했다.
아, 그런데 그 꿈, 더 이상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아.
무의식은 알고 있었구나, 그 답을.
그런데 나는 항상 무의식의 말을 부정해왔어.
다른 사람은 다 알고 나만 모르는 나에 대한 일들은,
내가 무의식을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아왔기 때문이었구나.
한발짝 더 다가갔어.
진전이 있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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