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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오래전, 미란이에게 받았던 선물 △크게 보세요 그냥 공부시간에 딴짓하면서 그린 그림일텐데, 이거 받고 무진장 감동 먹었었다!! 말은 안했지만 울뻔 했다규!!ㅠ0ㅜ 더보기
간만의 저녁만찬~♡ 혼자 저녁 먹기도 심심하고, 갑자기 미친듯 요리가 하고 싶어, 근처에 사는 선배들을 불렀다. 나의 초대에 응한 행운의 두 사람, 덕스 선배와 경후니 선배!!ㅋㅋ 원래의 목적은 간장게장 없애기였으나, 본래의 취지는 다 사라지고, 결국에는 그냥 양껏 맘껏 푸지게 먹고 가기 컨셉이 되어버렸다.ㅋㅋ 오늘의 저녁메뉴. 호박부침 김치 순두부찌개 간장게장 알 수 없는 소고기 야채볶음(창작요리다)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듯.ㅋㅋ 셤기간이다, 신경쓴다 해서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은데다가, 밥 먹을 때도 냉동해 놨던 밥 꺼내서 밑반찬이랑 같이 먹거나 간장에 비벼먹거나 했으니... 선배들 덕분에 나도 맛나게 먹었다. 김치 순두부 찌개는 그냥 김치찌개에 순두부를 넣은 것일 뿐이고, 간장게장은 선물 받은것... 더보기
지금, 엄마보다 더 보고싶은 친구의 얼굴입니다. 입학도 하기 전에 사귄 친구입니다.ㅎㅎ 새터 갈때 뻘쭘함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먼저 말을 걸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이렇기 오랫동안 부대끼고 있네요. 지금은 일본에서 열씨미 먹는 중?! (블로그에 먹는 사진이 나만큼이나 많아!!ㅋㅋ) 모르겠습니다, 그냥 요즘 이녀석이 너무 보고싶네요~ 그렇게 친절하게 고민 상담을 해 주는 친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는 방식이 비슷해서 맨날맨날 만나 놀았던 친구도 아니고, 그냥 같이 수업 듣고, 같이 밥이나 먹고, 같이 바길 술자리나 가던 그런 친구인데, 보고싶습니다. 희한하네~ 더보기
홈플러스 쿠폰 아아~ 원래 어제 홈플러스 갈랬는데, 그랬으면 오늘 통곡할 뻔 했네;;휴~;; 홈플러스 쿠폰이 도착했습니다!!예이~예이~(/^ㅁ^)/ 3000원 현금 쿠폰과 그 외 할인쿠폰들!!! 어차피 사려면 내 돈이 들겠지만, 그래도 뭔가 부자가 된 기분!! 게다가 이번 쿠폰은 내가 사려고 마음먹은 게 꽤 있어서 더 횡재한 기분입니다!! 같이 따라 온 홈플러스 카드 제휴 가맹점을 보다가.. 푸훗...;;빕스에서 커트를?!!!!! 이런거 발견하면 뭔가...기업도 사람이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즐겁습니다~ 더보기
추억 되새김질 쯤은 괜찮겠지? 경주의 명물 황남빵. 원래 팥을 싫어한다. 뭐..싫어한다고 안먹는건 아니지만, 일단 안먹을 수 있는 상황이면 되도록 안먹는 편. 그런데 이 빵, 얇은 빵 안에 팥이 그득하게 들어있다.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동수가 경주에 내려갈 때면 항상 사달라고 졸랐다. 항상 함께 못있어서 미안해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항상 뭐든지간에 마구 주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설거지가 귀찮아서 밥을 잘 안먹는 것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경주에 내려가면 무언가 갖다주려고 했다. 그 성의를 거절하기가 싫어서, 이번에도 황남빵을 부탁했다. 사달라고 하면 어찌나 기뻐하는지... 이번에도 나를 위해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왔다. 헤어졌어도 친구니까 받았다. 잊고 있었다. 빨리 안먹으면 상하니까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더보기
버블바쓰 오늘 2교시는 휴.강. 조삼모사가 심해서 일단 휴강이라면 좋~다!! 어쨌든! 오전에 시간도 많이 남고, 어제 블로그 만든다고 샤워도 못하고 해서.. (사실 게을러서ㅡㅡ;;) 또는 지친 나의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서 오랜만에 거품목욕을 하는 호사를 누렸다! 캬~~~~~아~~~~~~ 좋군아~좋아~ 아침부터 따땃한 물에 몸을 담그고, 크림 같은 거품이 온 몸을 소로록 감싸고~ 테레비에서는 성시경의 신곡이 흘러나온다!! 달다~달아~ 비누향이 조금만 더 달콤했더라면, 난 거기서 익사했을게 분명하다. ※'거리에서'를 못구했으므로 try to remeber로 만족하길... 더보기
앞머리를 잘랐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는 앞머리...ㅠㅠ 심지어는 머리 자르기 10분 전에 보고 머리 자르고 본 선배도 못알아보드라..;;허헐;; 셤공부하다가 기분이 넘 꾸리뱅뱅해서 거의 충동적으로 잘랐다;;; 어려 보여서 좋다~푸힛*ㅡ_ㅡ* 맘같아서는 확!!!커트로 자르고 싶었지만.. 예전에 '체리마루'의 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에...ㅠㅠ 살짝쿵 소심하게 앞머리만..;; -->요건 집 구석에서..ㅋㅋ 셀카 찍고 있으니까 1학년때 생각난다ㅋ~ 그때도 막 기숙사방에서 이런짓 했었는데..-->포토샵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런 사진을 보다가 실물을 보면 못알아본다지요ㅋㅋ 더 이상 '원판 불변의 법칙'을 주장하기에는 그래도 아직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다는...ㅎㅎ -->얼마 전 안 사실이지만, 이곳의 이름은 '사색의 동산'이었던 것.. 더보기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내 첫 블로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 드디어 나에게도 블로그가 생겼다! 적당히 화려하고, 적당히 산만한 것이, 처음 치고는 뿌듯뿌듯~ 앞으로 언니가 이뻐해줄테얏!!!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