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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스킨ㅠㅠ 삔냥도 그 예쁜 스킨을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최근 트래픽 초과가 잦은 이유 중하나가 그 스킨 때문이더군요;;; (실로 어마어마한 용량이라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이 스킨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ㅁ; 사실 정렬 방법이라든가 분위기라든가 미친서른님의 스킨 스타일이 너무 좋은데 말이지요ㅠㅠ 그러다보니 제 스킨이 필요하군요ㅠㅠ 스킨 만드는 법 좀 배워야겠어요;ㅁ; 혹시 스킨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 주실 분 안계신가요오오오오ㅠㅠ 더보기
아침을 활기차게!!!>0<꺄올~ 어제 좀 심하게 일찍 자고 오늘 좀 심하게 늦게 일어났더니 하나도 안피곤해요!!!와!!!! 덕분에 과제가 좀(많이;;) 밀리긴 했지만, 아침부터 쌍콤하게 샤워를 땡기며 느긋하게 물을 맞고 있을 수 있는 여유까지!!! (그 시간에 과제를 해라, 이것아ㅡ0ㅡ) 2교시 수업인지라 이렇게 늑장을 부리고 있습니다요~ㅎㅎ 어제 오늘 봄 치고는 날씨가 꽤나 쌀쌀한가 봐요. 이런 날 감기 걸리기 쉬우니 다들 몸 조심 하자구욧!>_< 사실 삔냥은 지금 약간 배탈이 난 상태입니다;; 일요일에 엄마가 해 주는 음식 꾸역꾸역 다 먹다가 체한 것 같기도........ 하/지/만/ 삔냥이 누구입니까!!! 어제도 막 '체헸어, 체했어'라면서 친구들과 꾸역꾸역 토스트도 먹구요, '체했어, 체했어'라면서 집에서 만두도 구워 먹구요;;.. 더보기
오늘의 실적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는 오빠로부터 시덥잖은 문자 한 통이 도착해 있다. 만우절이라서 만우절 분위기 한 번 내 봤단다. 그제서야 오늘이 만우절인줄 알았다;;(삔냥 둔탱이!) 이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생각에 일단 nnin오빠에게 전화를 돌렸다. nnin:(졸린 목소리)여보세요 삔:오빠...어디에요..... nnin:집인데, 왜? 삔:흑...흑........흑흑..... nnin:왜? 무슨 일인데? 삔: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흑...흑..... nnin:무슨 일이야? 삔:흑....어떻게 속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흑흑.....흑.... nnin:....누구를? 삔:흑...오늘 만우절인데, 오빠를 어떻게 속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웅캬캬캬캬캬캬 아이코>_ 더보기
이제....그만 둘까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힘이 드네요. 무턱대고 시작한 것이 잘못이었을까요. 사람이 뒷심이 없어요. 그래서 그래요. 이렇게 빨리 끝이 오리라고는 저도 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 부쩍 계속하기가 힘이 든다는 생각을 해요. 제 주위에서 일어나는 너무나 많은 일들에 휘둘리고 있어요. 그런 건 싫은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소홀해지네요. 시작할 때의 그 열정과 애정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아요. 이 곳엔 내가 없어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변변찮은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정성 담긴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혹시나 길 가다가 얼굴 땡그랗고 눈 똥그란 외계인을 본다면, "삔냥!"이라고 아는 척 해 주세요^^ 님들은 저의 소중한 인연이니까요... 더보기
오랜만에 바톤 받았습니다! 지인문답 from_Yusio 1. 안녕하세요. 우선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이글루 평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삔냥이라고 합니다! 이글루는....댓글에 댓글 달기가 안되잖아욧;ㅁ; 2. 자신에게 문답을 넘기신 분에 관한 인상 부탁드립니다. 메인사진이 성시경을 닮으신 분!ㅋㅋ 꽤나 섬세할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3. 링크목록 맨 위의 분과 맨 아래의 분에 관한 인상 부탁드립니다. 링크 목록 젤 윗 분(?)은 패션 정보 사이트인 firstview입니다! 일부 정보만 무료로 공개하는 게 좀 아쉽지만, 세상에 내노라 하는 디자이너들 컬렉션이 다 있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지요! 링크 목록 젤 아래는...;; 이올린입니다ㅡ_ㅡ;; 아무래도 어지간해서는 rss에 등록을 해 놓아서 따로 링크를 만들거나 하지는 않아요~ 4. 저번 포스팅에서 .. 더보기
그래도 강사랍니다;; 요즘 삔냥이 좋아라 하는 강사 선생님이 있어요. 강사가 강사 같지 않아서 참 좋아라 합니다. 학교 포털에 질문을 올리는 것으로 출석 체크를 대신 했는데요. 거기에 달린 리플에 쓰러졌습니다ㅋㅋ 학과 사무실에 전화할 때도 삼체를 쓴다죠ㅋ 더보기
주말인데 왜이렇게 바빠? #1 금요일 밤, 약 12시 정도 되었을려나? 느닷없이 걸려 온 린이의 전화를 의아해하며 받았을 때, 수화기 건너에서 들려온 것은 눈물로 범벅된 듬양의 목소리. "빈아, 나 넘어졌어."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란 말인가! 어쨌든 지금 린이의 집에 피신 중이라는 말에 일단 집에 있던 트라스트 젤과 파스, 얼음을 챙겨들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우리 듬양, 술도 한 잔 해 주시고, 비 오는데 린이가 산 중고 TV를 받아 둘이서 끙끙거리고 집까지 들고 오다가, 린이의 집 앞에서 발이 미끄러져 접질렀단다. 발등이 퉁퉁 부었다. 어이코, 우리 아가씨. 이를 어쩜 좋아!! 뭐, 뜻하지 않게 여자들만의 울렁울렁 slumber party가 되어버렸지만, 그냥 내리 잤다. #2 듬양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수중에.. 더보기
허니와 클로버-야마다의 고백 편 상당히 좋아하는 scene이다. 친구 말로는 영화에서는 그렇게 멋지지 않았다고....ㅠㅠ 그렇게 혼자서 열렬히 사랑하는 야마다나, 그걸 또 받아주는 마야마나... 동영상 편집 실습 겸 올려봅니다~ 즐감! 더보기
밤이다. 머릿속 온갖 잡념들이 실체화되어 허공을 배회하는 그런 밤이다. 나는, 눈을 감지 않고도 꿈을 꾼다. 내일 당장 1교시에 낼 과제를 하느라 아직까지 깨어있다. 집에 와서 한 시간 정도 자 둔게 도움이 되는건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실컷 그리는 게 좋아서인지 정신은 말짱하다. 머리가 좀 무겁긴 하지만....(그건 머리가 커서 그런건가?ㅡ_ㅡ) 지금 당장 초콜릿 한 입과 아메리카노가 절실하지만, 최근 살 찐 것 같다는 말 때문에 입맛만 쩝쩝 다시며 나의 욕망을 억누른다. 하지만 그럴수록 떠오르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유혹. 얼마 전 선물 받은, 조리대 위에 놓인 마카다미아 초콜릿을 슬금슬금 곁눈질한다. 참아야 한다. 전화가 왔었다. "뭐하냐"고 화두를 꺼내는 걸로 봐서 나를 밖으로 불러낼 .. 더보기
그녀의 짝사랑 "더 이상 짝사랑 따윈 하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하는 그녀를 만났다. 웃고 있는 듯 올라간 그녀의 입꼬리가 힘겹게 떨린다. 냉장고도 너끈히 혼자 들어올릴 수 있는 그녀답지 않다. 원래 불이란 뜨거운 거라고, 그 불 속에 있으려면 뜨거워도 참고 견뎌야 한다고 그녀에게 말한다. 불 타 없어지기 싫다면 얼른 나오라는 충고 역시 곁들이며...... 단 1그램의 영양가도 없는 충고를 듣는 둥 마는 둥 여전히 애써 입꼬리를 올리려 애 쓰는 그녀. 그녀의 시도가 반은 실패했다. 왼쪽 입꼬리를 잡아당기던 힘이 툭 하고 끊겨버렸는지, 오른쪽 입꼬리만 대롱대롱 얼굴 위에 걸려 있다. "그 사람의 심장을 데울 수만 있다면 한 줌 재가 되어도 후회하지 않아." 눈을 감고 아메리카노를 입 안에 머금는 그녀. 그건 사랑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