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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간극장에서도 좀 나와준, 제2의 보아라고 불리었던 소녀가수.
동글동글 귀여우면서 보이쉬한 마스크가 참 맘에 들었더랬다.
목소리도, 스타일도 상당히 내 취향이라 한국에서 음반 낸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나왔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멜로디도 좋고,
시원시원하게 노래 부르는 목소리도 좋고.
하지만 조금 유치한 가사.
(보아의 데뷔곡 ID: Peace B가 떠올랐다;;)
하지만 노래 참, 들을수록 왠지 중독성 있는......
비록 세상 속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자지만,
내 남자만큼은 나를 특별하게 봐 주기를 바라는 건
모든 여자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나만을 위해 험준한 산을 넘고, 못된 용과 싸우는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의 마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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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나는 공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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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블랙데이였는데...어째서 짜장면조차 같이 먹을 사람이 없는거냣!!!
아...이 좁고 얕은 인간관계하고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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